2020-08-20
org.kosen.entty.User@5fb1210b
장미옥(bestwife76)
- 4
제가 methyl jasmonate 라는 시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2021.10 인데
아무래도 이 때까지 시약을 모두 소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비싼 시약이라서 버리기 아까운데
아직 개봉하지 않았고요
유효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시약 보관방법이 있을까요?
이를 테면
상온에 보관중인데 냉장이나 냉동에 보관하면 물질의 안정성이 높아져서
유효기한을 몇 개월 더 확보할 수 있다라든지...
만약 보관 온도 변경에 의해 물질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했을 때
어떤 원리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인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연구에 크게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네...
저는 화학을 잘 알지 못해서...
유효기간은 2021.10 인데
아무래도 이 때까지 시약을 모두 소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비싼 시약이라서 버리기 아까운데
아직 개봉하지 않았고요
유효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시약 보관방법이 있을까요?
이를 테면
상온에 보관중인데 냉장이나 냉동에 보관하면 물질의 안정성이 높아져서
유효기한을 몇 개월 더 확보할 수 있다라든지...
만약 보관 온도 변경에 의해 물질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했을 때
어떤 원리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인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연구에 크게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네...
저는 화학을 잘 알지 못해서...
- methyl jasmonate
- 유효기한 연장
- 보관 방법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4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20-08-22- 4
lpg2314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저온보관으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비싸싸고 미개봉 상태의 시약이라면 아무래도 고민이 되죠.
미개봉 상태이고 보관조건을 잘 지키셨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해당 물질의 경우 구조적으로 여러 환경적 요소에 취약한 부분이 보입니다.
특히 빛과 산소에 취약한 구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스트레스 조건을 얼마나 잘 차단한 조건에서 보관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유효기간 이라는 것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설정했느냐를 파악해야 합니다. 사실 제조사에서 설정한 기간은 좀 보수적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맹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기분석이나 기타 물성평가에 필요한 기초 지식이 있다면 함량 등을 평가해서 사용하시면 되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일단 제조사에 성적서를 확인한 후에 제조사에 중요한 품질평가 항목의 시험방법을 요청해서 그 방법으로 확인을 해서 함량이나 역가를 보정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혹시 추가적인 질문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
답변
이평강님의 답변
2020-08-20- 3
상식적인 답변입니다만, 대부분의 chemical들은 저온에서 변성 속도가 늦춰집니다. 그 물질의 권장 보관 온도는 모르겠지만 정 보관을 더 하고 싶으시면 -80C deep freezer에 aliquot하셔서 보관하셨다가 하나씩 꺼내 쓰세요. 쓰실 때마다 물질 상태가 의심스러우시면 calibration하시면 될 겁니다. -
답변
김상열님의 답변
2020-08-24- 3
시약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의 분들 말씀처럼 저온에 보관하거나 질소와 같은 inert gas 분위기 하에서 보관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구조 상으로는 쉽게 분해, 변질되는 물질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개봉하지 않았고, 보관 상태가 용이했다고 하면, 유효 기간 이후에라도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변색, 부유물 여부 등을 확인하고, NMR, GC 등으로 purity 확인하신 후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봉 후에는 질소를 charge해서 저온에서 보관하시면 좋겠지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답변
변경필님의 답변
2020-08-26- 2
우선 해당 시약의 사용목적에 따라 1차 판단을 한 후에, 유효기간 연장을 하여 사용 할 것인지를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초기 스크린 시험에 사용 할 것인가?
시험 방법 최종 확립에 사용할 것인가?
재연성이 중시되는 시험에 사용 할 것인가?
해당 물질을 사용한 시험의 데이터를 어디에 사용 할 것인가?(CoA 발급, 인허가 제출용 등)
등과 같은 기타 여러 목적을 고려하신 후에...
어떤 상태의 시약을 사용 할 것인가를 결정하시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안 하시는 길입니다.
판단 착오시 해당 시약 구매 비용 아낀것 보다 더 많은 비용(기회비용 포함)이 추가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