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0
org.kosen.entty.User@5038154f
박진석(newjin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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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1P NMR을 이용해서 인지질을 분석하려고 하는 초보 대학원생입니다.
몇가지 문의사항이 있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NMR solution을 제조하는 부분인데요.
총 용량이 따로 안나와있어서 100mL로 가정을 하였구요. glyphosate의 분자량은 169.073g/mol입니다. 0.83umol/mL을 계산해보면, 100mL에는 0.014g의 glyphosate를 넣으면 되더라구요.
0.014g의 glyphosate, 1g의 EDTA, 10g의 sodium cholate를 70mL의 초순수에 넣고 녹인 다음, 99.9%의 D2O 20mL을 넣어 준 다음에 완전히 녹인다.
6M의 NaOH를 이용하여 pH를 7.4로 맞춘 후, 100 mL을 정용한다.
이렇게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NMR은 처음이여서 생각보다 고전중이네요ㅠㅠ
확인 후에 바른 길을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몇가지 문의사항이 있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NMR solution을 제조하는 부분인데요.
총 용량이 따로 안나와있어서 100mL로 가정을 하였구요. glyphosate의 분자량은 169.073g/mol입니다. 0.83umol/mL을 계산해보면, 100mL에는 0.014g의 glyphosate를 넣으면 되더라구요.
0.014g의 glyphosate, 1g의 EDTA, 10g의 sodium cholate를 70mL의 초순수에 넣고 녹인 다음, 99.9%의 D2O 20mL을 넣어 준 다음에 완전히 녹인다.
6M의 NaOH를 이용하여 pH를 7.4로 맞춘 후, 100 mL을 정용한다.
이렇게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NMR은 처음이여서 생각보다 고전중이네요ㅠㅠ
확인 후에 바른 길을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NMR
- 인지질
- 시약
지식의 출발은 질문, 모든 지식의 완성은 답변!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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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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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김익태님의 답변
2022-03-11- 2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EDTA 파우더의 경우 pH 8 이하에서는 잘 녹지 않습니다. 시중에 0.5M EDTA 용액이 있으니 1g에 해당하는 용액을 넣어주시는게 좋을 겁니다. 또한 Final volume 100mL 맞추신 후 0.2um 필터하셔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김익태(iktaekim) 2022-03-12D2O를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현대에 쓰이는 NMR의 경우 용매의 deuterium으로 자기장 세기를 안정화 시킵니다. 보통 관찰하고자하는 피크의 frequency는 자기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D2O 또는deuterium을 가진 화합물 이용해 자기장을 보정하고 안정시키고 난 후 (Lock 이라고 불립니다. Lock, shimming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샘플의 피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단백질 샘플의 경우에는 5~10% D2O를 사용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1H-NMR 에서는 샘플의 1H 피크 보다 용매의 1H 피크가 훨씬 크기 때문에 관찰하고자 하는 피크가 용매에 의해 영향을 줄이기 위해 용매를 99.9% D2O로 준비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선생님의 실험의 경우에는 첫번째 이유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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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2022-04-01- 0
안녕하세요? 배움에 부끄러움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NMR 샘플제조할 때 용매는 그리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샘플은 보통 분자량 1000이하 SMALL MOLECULE 기준으로 5-25 mg 정도고, 용매는 1 ML정도 입니다.
질문에 기술해주신 부분은 내부표준물질을 포함하는 용매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군요. w/v 단위로 표시되어 있으니까 그것에 맞춰서 필요량을 제조하시면 됩니다. 다만 glyphosate 라는 물질은 농도가 매우 낮아서 용액을 제조하실 때 weighing 오차가 발생할 소지가 큽니다,
따라서 stock solution을 제조해서 희석하는 방식으로 하셔야 할 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앞서 답변하신 분이 너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 더 문의사항이 있는데요. D2O를 사용하는 이유가 혹시 모를 H 때문에 시료 피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20%만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31P이기 때문에 H에 영향을 받지 않을 듯 한데... 굳이 20%에 해당하는 D2O를 사용하는 이유가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