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org.kosen.entty.User@578a28e
박인영(z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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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티타늄 루타일과 질산은을 증류수에 녹여 혼합하였는데 처음엔 혼합액이 흰색이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주황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나타제와 질산은의 혼합액에서는 색깔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루타일의 어떤 특성 때문에 루타일에서만 색이 변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이산화티타늄
- 루타일
- 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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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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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님의 답변
2022-05-17- 2
어떤 실험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TiO2와 AgNO3만 수용액 상태로 섞으셨다고 이해했습니다.
TiO2 rutile은 anatase 보다 밴드갭이 작아서 태양전지용 전극 rutile 상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빛을 쪼였을 때 TiO2 (rutile)가 흡수하고 전자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anatase보다 rutile이 더 가시광선에 가까운 413 nm의 빛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anatase는 387 nm 흡수)
그래서 room light 조건에서 Ag+가 환원되어 Ag nanoparticle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참고로, AgNO3 수용액의 경우에 보통 UV를 쪼이면 Ag nanoparticle(수 nm diameter)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김병관님 말씀대로 Ag Nanoparticle이 형성된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