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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연구원을 영입하려고 합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하신 연구원인데
현재 scientist IV 라는 직책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직책을 뭘로 드려야 할지 몰라 문의합니다.
국내에서는
연구자의 경우
특정 센터인 경우
센터장이 있고
그 아래 직책들은
모두 책임연구원 내지는 선임연구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회사에서는 직책을 뭐라 해야 할까요?
부원장 정도 되는 직책을 원하는 거예요.
팀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 듯한 느낌이고
본부장??? 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고
잘 모르겠어요
기업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의 직책은 어떻게 되나요?
- 연구원 직책
- 제약회사
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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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환님의 답변
2023-10-06- 2
직급 체계는 기업마다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일률적으로 뭐라고 말하기 어렵겠네요.
직급은 해당 기업의 인사 시스템에 맞추면 될 것이고,
직책은 그 분이 어떤 일을 맡게 될 것인지, 또 귀사의 내부 사정이 어떤지 모르니 말씀드리기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직책이라는 것이 그분이 하실 일, 즉 역할을 대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할과 책임의 범위에 맞추면 된 다고 생각합니다.
본부장이든 부원장이든 조직의 구조에 따라서 책임과 권한이 달라지니까요.
같은 직급이어도 직책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책임과 권한이 달라지죠. 연구팀에 책임급이 2명이 있어도 팀장인 책임과 팀원인 책임은 다르죠.
제가 미국대학의 취업센터 자료로 확인해보니 미국의 경우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총 4등급(scientist I~IV)으로 나뉘어지네요. 우리나라로 이야기하면 대략 책임급 정도 입니다. 경력은 석사 후 11년, 박사후 8년 정도 커리어 입니다. Top tier scientist입니다. 미국 기준이므로 귀사의 규모나 HR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중소규모 기업이라면 CTO도 가능한 경력 같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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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호님의 답변
2023-10-06- 2
질문하신 분의 회사 조직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어 제 사견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웬만한 규모의 회사라면 그룹체계로 조직을 구분하는 것 같습니다.
연구소 전체를 한 그룹으로 할 때 원장 직책이면 연구소장을 겸할수도 있어 부원장 정도의 직책이면 그룹장이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그룹간 연구원, 기술원, 사원 등으로 나누면 서로 위화감을 느낄 소지가 있어 이런 용어 자체를 없애고 그냥 책임, 선임, 주임(부장, 차장, 과장) 등으로만 호칭하거나 대기업의 경우 이름+님(또는 프로)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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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숙님의 답변
2023-10-10- 2
저희 회사의 경우는 연구소와 일반적인 회사가 같이 있어서
심플하게 일반 회사의 직급을 따릅니다.
부사장 / CTO / 상무 / 이사 / 과장, ...etc
저는 연구소장이지만, 직책은 이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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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성님의 답변
2023-10-13- 0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연구실에서 직책이 애매할때는 선생님으로 통하기 마련입니다.
회사에서는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로 나가고
연구소에서는 책임연구원 선임연구원일때는 누구누구 책임님, 누구누구 선임님 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분의 명함에 적혀있는 직책을 말하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그분을 어떻게 부르는 지 확인하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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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형님의 답변
2023-10-17- 0
부원장은 회사 전체를 관리하겠다는 건데, CEO/CTO로 초빙한 건 아닌 거 같고요.
소장/본부장/센터장(2-3부)<-부장(3-4팀)<-팀장(5-10명)
원글자 조직의 팀이나 부서가 어찌 되어 있고 어느 선으로 초빙한건지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