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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토양 산성화

실험에서 화분에 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을 막사발로 빻아서 물에 희석해 바질을 키우는 화분에 10ml씩 2틀마다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3g섞은 물에서 죽었는데 그 토양ph를 측정해보려고하는데 원래 토양산성화때문에 죽는것으로 알고있어 ph가 낮을것으로 예상했는데 계속 7이나와 기기에오류인지 토양산성화말고도 식물을 죽이는데 영향을 줄수있는게 약중에 뭐가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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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호님의 답변

    산도측정을 혹시 토양에 센서를 꽂아서 측정하신건가요? 

    산도는 일반적으로 수용액 상에서 측정해야 됩니다.

    두 시약으로 산성화가 가능하다고 가정할 때 화분의 흙 양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3g으로 충분히 산성화시킬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식물을 죽일 수 있는 약은 제초제만 검색해도 많다는 걸 아실겁니다.

    또 많이 알려진 식물의 고사원인으로 대기중의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에 의한 산성비가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https://ko.wikipedia.org/wiki/%ED%86%A0%EC%96%91_%EC%98%A4%EC%97%BC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84%B1%EB%B9%84



    산도측정을 혹시 토양에 센서를 꽂아서 측정하신건가요? 

    산도는 일반적으로 수용액 상에서 측정해야 됩니다.

    두 시약으로 산성화가 가능하다고 가정할 때 화분의 흙 양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3g으로 충분히 산성화시킬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식물을 죽일 수 있는 약은 제초제만 검색해도 많다는 걸 아실겁니다.

    또 많이 알려진 식물의 고사원인으로 대기중의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에 의한 산성비가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https://ko.wikipedia.org/wiki/%ED%86%A0%EC%96%91_%EC%98%A4%EC%97%BC

    https://ko.wikipedia.org/wiki/%EC%82%B0%EC%84%B1%EB%B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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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환님의 답변

    아마도 중고등학교 과학실험 활동의 일환으로 실험을 실시한 것 같네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비마약성소염진통제(NSAID)계 라고 합니다.

    화학물질을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프로피온산' 이라는 유기산을 기본 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물질들은 산성 물질입니다. 


    첨부된 사진으로 봤을 때  토양용 pH미터를 화분에 삽입해 pH를 측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pH미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또 정확한 값을 읽어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토양의 pH는 건조한 토양 약 5g을 증류수 25mL에 충분히 현탁한 후  원심분리를 해서 증류수의 pH를 측정합니다. pH 7과 pH4의 표준완충용액으로  교정된 pH미터(유리전극 형태)를 사용하죠.


    제 생각에 실험에 사용한 pH미터가 토양의 pH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감도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물질도 물에 잘 녹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감도가 낮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략 물 1L면 이 물질들을 0.02~3g정도 녹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적은 양이죠. 


    일반적으로 먹는약은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약효물질과 복약과 보존을 쉽게 하기 위한 보조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레놀 같은 알약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전분, 메틸셀룰로오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딱히 토양 산성화와 관련된 물질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참고하세요

    아마도 중고등학교 과학실험 활동의 일환으로 실험을 실시한 것 같네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비마약성소염진통제(NSAID)계 라고 합니다.

    화학물질을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프로피온산' 이라는 유기산을 기본 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물질들은 산성 물질입니다. 


    첨부된 사진으로 봤을 때  토양용 pH미터를 화분에 삽입해 pH를 측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pH미터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또 정확한 값을 읽어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토양의 pH는 건조한 토양 약 5g을 증류수 25mL에 충분히 현탁한 후  원심분리를 해서 증류수의 pH를 측정합니다. pH 7과 pH4의 표준완충용액으로  교정된 pH미터(유리전극 형태)를 사용하죠.


    제 생각에 실험에 사용한 pH미터가 토양의 pH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감도를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물질도 물에 잘 녹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감도가 낮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대략 물 1L면 이 물질들을 0.02~3g정도 녹일 수 있습니다. 굉장히 적은 양이죠. 


    일반적으로 먹는약은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약효물질과 복약과 보존을 쉽게 하기 위한 보조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레놀 같은 알약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전분, 메틸셀룰로오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딱히 토양 산성화와 관련된 물질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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