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긴급] 독일, 덴마크와의 과학기술 협력 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안녕하세요. KOSEN 담당자입니다.

우리나라가 독일, 덴마크와 국제협력을  할 때 어떤 내용으로 협력을 하면 좋을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습니다.

우리나라가 독일, 덴마크와 협력하여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내용이면 좋겠지요.

제목과 간단한 내용 설명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월 9일(화)까지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 국제협력
  • 독일
  •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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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한인연구자와 현업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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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태님의 답변

    Large-scale high temperature heat pump를 통한 저탄소 산업공정 관련 협력의 기회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의 많은 분야가 그러하듯이 위 분야도 활발한 유럽 네트워크가 기존에 존재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DTI나 DTU, 그리고 독일의 DLR, MAN 등은 학회나 국제과제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European Horizon이나 CETPartnership과 같이 커다란 과제 플랫폼을 통해 여러 나라의 기관과 사업체가 장기간 높은 TRL을 위해 연구/실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과제 진행속도가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이미 가정/ 빌딩용 히트 펌프를 꾸준히 개발/생산해왔기에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진행 속도가 빠른 반면에 열에너지의 중요도에 대한 낮은 인식과 상대적으로 작은 과제의 규모 및 짧은 과제기간 등이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협력으로는 내부 인적자원을 이용한 정기적 워크숍 및 국제과제를 통한 협력이 가능할 것 같으며, 장기적으로는 위와 같은 과제 플랫폼 펀딩에 한국도 참여한다면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한 한국의 인지도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Large-scale high temperature heat pump를 통한 저탄소 산업공정 관련 협력의 기회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의 많은 분야가 그러하듯이 위 분야도 활발한 유럽 네트워크가 기존에 존재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DTI나 DTU, 그리고 독일의 DLR, MAN 등은 학회나 국제과제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European Horizon이나 CETPartnership과 같이 커다란 과제 플랫폼을 통해 여러 나라의 기관과 사업체가 장기간 높은 TRL을 위해 연구/실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과제 진행속도가 단점이라면 단점일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이미 가정/ 빌딩용 히트 펌프를 꾸준히 개발/생산해왔기에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진행 속도가 빠른 반면에 열에너지의 중요도에 대한 낮은 인식과 상대적으로 작은 과제의 규모 및 짧은 과제기간 등이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단기적인 협력으로는 내부 인적자원을 이용한 정기적 워크숍 및 국제과제를 통한 협력이 가능할 것 같으며, 장기적으로는 위와 같은 과제 플랫폼 펀딩에 한국도 참여한다면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에 대한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한 한국의 인지도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윤정선(jsyoon) 2024-01-08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