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나눔

비타민A

유기 화학자인 파울 카러가 비타민A가 식물의 적색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는데,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서 비타민A인 레티놀이 합성된건가요 아니면 이미 합성된 레티놀을 갖고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나요?

책 읽는 중에 이해가 안돼서요 ㅠㅠ
  • 비타민A
  • 레티놀
  • 카로티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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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 답변

    조윤환님의 답변

    파울 카러는 비타민 A와 카로테노이드들의 구조를 밝혀내고, 이중 특정 카로테노이드가 생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 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분입니다. 합성법을 개발한 분은 아닙니다. 이후 Arens과 van Dorp 라는 과학자가 인공합성법을 개발해냈고, 이것을 오늘날의 상업적 생산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카러는 식물유래 색소 연구로 일가를 이룬 인물로 주로 크로마토그래피 분리기법을 이용해서 색소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 연구를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연구방식을 동물 세포에도 적용하여 생체내에서 카로테노이드가  비타민 A로 변환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카로테노이드가 비타민 A의 영양학적 연관성은 이미 카러의 연구 전에 동물실험에서 일부 밝혀진 바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입수 가능한 카러의 노벨상수상 후 특별강연자료를 참고해보면 동물의 간조직을 이용한 실험에서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일정량의 베타카로틴을 넣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의 양적변화를 시간에 따라 관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파울 카러는 비타민 A와 카로테노이드들의 구조를 밝혀내고, 이중 특정 카로테노이드가 생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 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분입니다. 합성법을 개발한 분은 아닙니다. 이후 Arens과 van Dorp 라는 과학자가 인공합성법을 개발해냈고, 이것을 오늘날의 상업적 생산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카러는 식물유래 색소 연구로 일가를 이룬 인물로 주로 크로마토그래피 분리기법을 이용해서 색소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 연구를 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연구방식을 동물 세포에도 적용하여 생체내에서 카로테노이드가  비타민 A로 변환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카로테노이드가 비타민 A의 영양학적 연관성은 이미 카러의 연구 전에 동물실험에서 일부 밝혀진 바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입수 가능한 카러의 노벨상수상 후 특별강연자료를 참고해보면 동물의 간조직을 이용한 실험에서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일정량의 베타카로틴을 넣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의 양적변화를 시간에 따라 관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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