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연구센터는 1992년 우리별 1호를 영국 Surrey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이어 1993년 우리별 2호를 독자적으로 제작/운영하게 됨으로써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동시에 국민적 자부심을 고양시켰습니다. 1999년 13m의 지상 해상도를 갖는 컬러 지구 관측 카메라 등을 탑재한 우리별 3호를 발사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03년 9월에는 국내 최초의 천체 우주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1호를 발사하여 국내 우주개발의 분야를 다양화 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과학기술위성 1호의 우주 관측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다수 발표되어 소형위성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개발 완료한 과학기술위성2호는 라디오미터관측기와 레이저반사경을 탑재하였습니다. 우리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발사한다는 목표로 2009년 8월과 2010년 6월, 두차례에 걸처 국내 첫 발사체인 '나로호' 에 실려 발사되었으나 안타깝게도 1, 2차 발사 모두 궤도진입에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나로호 3차 발사에 탑재될 위성으로 나로과학위성을 개발하였으며, 2013년 1월 30일 드디어, 나로호가 3차발사만에 성공하면서 나로과학위성도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였습니다. 그해 11월 21일 과학기술위성3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되어 궤도에 무사히 안착하였고 현재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과 과학기술위성3호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표준화, 모듈화, 저전력화된 소형위성을 개발하는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개척”의 정신으로 첨단소형위성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우주탐사의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개발 인력양성의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지속해 나가며, 위성 및 우주활용연구를 통한 국가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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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
김형명 prime@satrec.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