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972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독자적인 원료 및 완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우수인력 양성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연구 수행을 위한 기반을 확충해 왔습니다.
1998년에는 충남 천안에 제제 및 신약 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와 경기도 안산에 발효 및 생물공학 중심의 기술연구소를 운영해왔으며, 2001년 (주)종근당과 (주)종근당바이오로 기업이 분할됨에 따라 종근당 종합연구소로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의 연구시스템을 완비한 연구소를 건립하여 경기도 동백 지구로 이전하였고, 제제 및 천연물 연구를 위한 기술연구소, 신약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연구소로 특성화하였습니다.
종근당은 국내 신약 8호인 캄토벨을 시작으로 신약 개발의 노하우를 신규 항암제 CKD-516과 CKD-581의 임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CKD-732를 Zafgen사에 기술 수출하여 현재 고도비만 치료제로 호주 임상 2a상을 완료하였습니다. CKD-732는 우수한 비만치료 효과로 2011년 3월 미국 제약 연구저널인 ‘R&D Directions’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적 신약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프래더 윌리 증후군의 효과에 대해 미국 New York Times에 게재되는 등 향후 기대가 큰 세계적인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듀비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는 당뇨병 치료제로 2013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아 지난 2월 발매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