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로봇 연구실은 포항공과대학교가 개교된 1986년 1월에 창립된 이래 포항제철, 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면서 산 · 학 · 연 연구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창립 초기부터 7-자유도 직접구동로봇을 시작으로 여유자유도로봇, 모바일로봇, 유연한 로봇, 병렬형 로봇 등 여러 로봇의 기구학적, 동역학적 해석에 기반을 둔 제어기법, 기계시스템의 정밀제어의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재활, 생채공학에 관련된 연구도 함께 수행하였으며, 관련 연구로는 물고기 로봇, 지능형 더미의 개발, 장애인을 위한 차량제어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과제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현재 정완균 교수님께서 이동로봇, 해저로봇, 원격 수술로봇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계십니다. 특히 이동로봇 분야로 2003년부터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03년 ICRA에서 "Best student paper"로 선정된 것을 포함하여 같은 해 한국 지능로봇 경진대회 은상, 2005년 삼성 휴먼테크 논문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실에서는 정완균 교수님과 1명의 연구교수, 10명의 박사과정 학생, 4명의 석사과정 학생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 6월까지 총 21명의 박사와 44명의 석사를 배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