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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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jjoon7810)
지난 20세기가 인간생활에 필요한 기계, 식량 등의 생산을 위한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였다면,
21세기는 인간 그 자체와 생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이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의 주류가 될
것임은 이미 누구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좁은 땅과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도 세계 11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였으며
자동차와 반도체는 물론 휴대폰, 인터넷 등 통신산업의 발전도 세계의 표준을 선도하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독자적으로 인공관절을 포함하는 첨단의료기기의 개발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간 생명의 연장과 경제수준의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이 고조되면서
의료시장은 현저히 증대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경제시장에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공관절 등의 개발은 필수적인 것으로 선진 구미 각국은 물론 일본, 타이완 등도
이미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코렌텍은 인공관절을 자체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결의를 다진 다수 대학병원의 교수들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6년간 각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마침내 인공관절의 개발 및 제품화에 성공하였으며 식약청의 허가
및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고, 아시아인의 체형에 적합하여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첨단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하여, 자체적으로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코렌텍은 올해를 새로이 창립 원년으로 여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첨단 의료기기들을 계속 선보일 것입니다.
코렌텍의 목표는 국내의 선두주자가 아니라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기 회사로의 도약입니다.
그 길이 가깝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어려움을 이겨온 의지와 초심을 잃지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먼 길만은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