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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

식량화학연구실

 식량자원은 수확후 약 30%가량 저장 및 유통과정 중에 손상, 변질 또는 폐기되고 있는데, 본 연구실에서는 생산된 농산물을 양적으로나, 품질면에 있어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저장 및 가공 기술 개발에 필요한 품질 측정 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 몇가지를 소개하면,

1989년부터 3년간 한국 인삼연초연구소의 용역을 받아 잎담배의 수분, 니코틴 및 환원당 함량 등 품질 평가 요소를 비파괴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1993년부터 2년간 인삼조합중앙회의 용역을 받아 인삼을 뿌리 채로 원산지를 감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1992년부터 사과를 생과 상태로 단맛, 신맛, 및 신선한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사과의 내부 및 외부 품질 요인을 근거로한 초고속 사과 선별 자동화 장치를 개발 중에 있는데, 이는 컨베이어 벨트 상에 이동중인 사과를 근적외 분광기를 이용하여 1초에 3개 이상의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장치로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다.
1994년부터 쌀의 모양을 CCD 카메라로 화상을 취득, 다변량 해석하여 맛좋은 품종을 다른 품종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으며, 정확도 향상을 위해 내부 품질에 근거한 근적외 분광법도 동시에 구사하여, Journal of Near Infrared Spectroscopy에 투고 중에 있다.
1995년부터 토양 중의 수분, 유기물 및 전질소의 함량을 신속하게 동시 측정할 수 있는 전용 장치 개발을 농촌 진흥청 특정연구과제로 용역받아 현재 전용기를 개발하였으며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1999년부터는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1995년부터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농림부로부터 첨단연구과제를 용역받아 근적외 분광분석법을 이용한 전통양조 식품의 비파괴 평가법을 개발하여, 고추장, 간장, 식초 등의 품질을 비파괴적으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참깨의 원산지 판별을 할 수 있는 방법 및 그 판별 근거를 조사하였다.
아울러, 1989년부터 대두단백질을 초고압 상태에서 가열 처리할때 일어나는 변화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과 다양한식품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장차, 초첨단 광학 및 전자제어 기술을 도입시켜 농산물 생산과정 및 수확후 유통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자동 품질 평가 기술 및 현장 전용장치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경북대학교 (학교)

연락처

책임자

조광래 rkcho@bh.kyungp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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