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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구정보센터

최근 의학 분야의 연구정보에 대해서 의과학 연구자는 물론 많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득 수준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단순한 유지의 차원이 아니라 누려야 할 하나의 기본권 소위, 건강권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학에 대한 정보는 분야가 매우 넓으면서도 전문적이어서 연구자 중 자기 전공 분야가 아닌 연구자나 일반인들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받아들이기에는 무리라는 것입니다. 의학연구정보센터는 이러한 배경을 고려해서 비교적 신뢰가 있는 타당한 연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학 분야의 정보에 대해서는 그 동안 대부분 외국의 정보 특히, 미국의 의학정보를 이용하였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치루고 나서 전세계 의학 연구의 주도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한국의 경우 해방 이후 거의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국내의 연구 정보는 거의 없거나 있어도 매우 빈약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80년대를 넘어 오면서 경제발전과 더불어 우리 나라의 연구 역량도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의학 연구회가 결성이 되고 연구의 전문성도 그 만큼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연구 역량의 증가에 비해 국내 연구정보에 대한 접근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문헌 정보의 전자적 전달 기술이 크게 발달하면서 국내 문헌보다 오히려 외국의 연구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요. 의학연구정보센터를 신청하게 된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연구역량의 결집과 함께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연구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게 된 것이지요. 한국형 질환에 대한 우수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비교 연구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연구재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연구정보센터는 의과학 영역의 연구정보의 생성과 가공은 물론 이를 각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로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서 우리 나라 의학 연구 분야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건강한 의료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반 연구 기술을 강화하는데 그 최종 목적을 두고 있으며 또한, 연구정보의 활용과 관련된 기타 정보를 수집, 제공함으로서 연구자의 연구 환경을 보다 강화하며 본 의학연구정보센터가 소속한 지역사회에 대해서도 중요 정보센터로서의 기능도 함께 추구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합니다.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충북대학교 (학교)

연락처

책임자

이영성 admin@ medr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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