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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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겸(dklee)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의 WCU사업단의 Flexible Signage Program은 신소재공학과 전덕영 교수의 Display materials 연구실을 주축으로 이혁모 교수, 김상욱 교수, 전석우 교수, 이건재 교수, 이정헌 연구교수, 그리고 미국 Columbia 대학의 James S. Im 교수, 영국 Imperial College의 김지선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는 공동연구 사업이다. 본 WCU 사업에서의 국제 공동 연구에서는 자체발광 특성을 가지는 OLED를 기반으로 하여 내구성이 우수한 저가의 플렉서블 표시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 현수막이나 광고지 등의 폐기물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저가의 플렉서블 OLED 표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가까운 미래에 형성될 큰 수요에 대비하고자 한다. 경제성 있는 플렉서블 소자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소자공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며, 각 요소기술들의 통합적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국내의 카이스트 연구진과 WCU program 으로 초빙된 미국 Columbia 대학의 James S. Im 교수, 영국 Imperial College의 김지선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고효율의 광전자 표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산업계로의 기술 전수를 통해 소자의 대면적화를 타진함과 동시에 관련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동시에 본 사업을 통해 초빙된 해외 유수한 학자들과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형성하고, 해외학자의 강의개설과 교육을 통한 인적 인프라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