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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원용 정형가공 연구실

지난 1978년에 서울 소재의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소성가공연구실이라는 이름으로 실험실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37년 동안 제품 생산 공정과 해석 시스템을 개발해 왔습니다. 현재는 대전의 대덕으로 이전하여 컴퓨터원용 정형가공 연구실(Computer-Aided Net Shape Manufacturing Laboratory, CANESM)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정형가공(正形加工)은 컴퓨터 설계 데이터로부터 형상을 제작하는 단조, 압출, 박판성형 등의 일반 소성가공 뿐만 아니라 다이캐스팅, 세라믹성형 등을 포함하고, 3차원 컴퓨터 형상 데이터로부터 직접 형상을 만드는 쾌속조형(快速造形; Rapid Prototyping)을 포함하는 연구범위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에는 거시적인 형상 뿐아니라 미시적인 3차원 형상을 제작하는 극미세 쾌속조형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대적인 변화는 우리 실험실의 본질적인 내용을 바꾸지는 않으나, 새로운 방법론과 연구영역에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전의 생산(manufacturing)의 한 영역을 다루었던 저희 실험실은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품질좋게 만드는 기존 생산의 개념을 넘어서는 "가치 창출(Valufacturing; Creation of Value)"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가치 창출형 연구 영역에 연구의 노력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한국과학기술원 (학교)

연락처

책임자

양동열 dyyang@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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