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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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영(yyhwang)
안녕하십니까? 건국의대 수지상세포 분화조절 연구실입니다. 1990년부터 시작된 유전자를 사용한 치료법(gene therapy)에 의해서 유전자가 약리학적인 제제(pharmacological agents)의 개념으로 사용되게 되었다면 이제는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 DC)를 이용한 입양면역요법(adoptive immunotherapy)의 대두로 세포가 약리학적인 제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따라서, 종양 및 면역질환에 대한 세포 면역요법(cellular immunotherapy)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지상세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지상세포는 항원에 대한 T 세포 반응(면역반응 유도)의 유도에 핵심적인 기능을 합니다. 암환자에서는 수지상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정상적 항암 면역능을 유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수지상세포의 분화를 조절(활성화)하는 물질들(LPS, TNF-α, IL-1β)은 많이 알려져 있으나 생체독성의 부작용으로 생체에의 직접적인 응용에 문제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지상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무독성의 면역조절제의 개발과 그 물질의 작용기전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세포 면역 치료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암환자의 특이적인 면역반응을 이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종양항원의 발굴 및 분석은 암 면역치료에서 핵심적인 연구 분야 임에도 불구하고 암 항원 백신 연구에 필요한 유용한 면역성 유전자의 수가 제한적일 뿐만아니라 암 종과 그 항원성의 다양성 때문에 유용한 면역성 암항원 유전자의 동정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의 발견과 database에 관한 연구들은 최종적으로 암 면역치료제 개발에 대한 중요 원천기술이므로,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한국암 환자에서 분리한 새로운 면역성 유전자들에 관한 학문적,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이성 유전자(항원)의 확보 및 면역 기능분석이 가장 중요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 연구과제를 통해서 수지상세포의 분화를 조절하고 부작용이 적은 면역조절물질의 개발과 한국 암환자로부터 암항원을 발굴하여 암항원 library를 구축함으로써 최적의 암면역요법의 개발을 최종 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수지상 세포의 분화조절 기전연구 #DC-T 세포 분화기작 연구 #DC-T 세포 상호작용 연구(C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