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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Neurology Research Team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뛰어난 약효를 가진 차세대 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신경질환 및 정신질환을 포함한 중추신경 관련 질환에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고통 받는 수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및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연구소에서는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도입 세포주나 동물 모델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의 핵심 경쟁력은 뇌혈관장벽 (Brain Blood Barrier, 특정 물질이 혈관으로부터 뇌신경조직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장막) 투과에 특화된 의약화학 역량 및 2만 5천 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약효 극대화 및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화합물 구조의 최적화 과정을 통해 최종 신약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축적해 온 중추신경계질환 약물 연구 노하우를 통해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platform technology)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 임상 성공률이 보다 높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집중 연구 분야

뇌전증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뇌전증의 유병률은 1000명 당 4~10명 정도이며, 매년 10만 명 당 20~70명이 새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소아기(0~9세)와 노년기(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한뇌전증학회, 2018). 환자의 약 70%는 항뇌전증약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증상의 완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약 30% 정도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로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고 발작이 계속되어 치료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연구 성과: Cenobamate (자체 개발)
  • 미국 FDA 신약판매허가 신청 완료
기면증

기면증은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 즉 잠이 들 때(입면, hypnagogic)나 깰 때(각성)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입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청소년기나 이른 성인기에 발생하고 대체적으로 30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기면병의 유병률은 0.002~0.18%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녀에게 비슷하게 발병하고, 발병률은 사춘기와 30대에 가장 높습니다. 기면병은 증상이 진행하지는 않지만 한 번 진단되면 거의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병은 현대 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증세는 정신과 전문의사의 처방에 의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정보 발췌).

연구 성과: SKL-N05 (공동개발/기술수출)
  • 미국 Jazz Pharmaceuticals 기술 수출 (2011년)
  • 미국 FDA 신약판매허가 신청 완료/검토 개시
조현병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 불리던 질환으로 사고(思考), 감정, 지각(知覺),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되는 드물지 않은 질환으로 발병은 대부분 후기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며 남자 환자들이 20세 전후, 여자 환자들은 조금 늦게 3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현재까지 많은 종류의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조현병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못한 데다가 치료제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치료에 대한 호전 정도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일상 수준으로 회복, 3분의 1은 중간 정도의 증상이 지속, 나머지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증상이 계속되는 난치성 조현병 환자군에 속합니다.

연구 성과: SKL20540 (자체 개발)
  •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
  •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 질환으로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사멸하면서 사람의 운동기능에 손상을 일으키는 뇌 질환입니다. 질병의 발병은 나이와 연관성이 깊으며, 보통 평균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전세계 65세 이상 인구의 1~2%인구가 파킨슨 병으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만히 있을 때 나타나는 떨림, 강직, 몸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 및 자세 이상이 있으며, 현재 개발된 치료제로 파킨슨의 증상은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의 사멸은 멈추지 않고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더라도 질병의 완치가 어려운 상황으로,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거나 지연시켜 질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근원적인 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의 60~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퇴행성 질병으로서 환자들이 겪는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및 인지 능력 저하가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는 노화가 알려져 있는데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3천 526만 명이 앓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65세가 넘어 발병하며 65~85세 인구의 약 10%, 85세 이상 인구의 40%가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병리학적으로는 뇌 내 신경세포와 시냅스의 소실이 특징이며 정확한 질병의 기전에 대해서는 아밀로이드 가설을 비롯한 다양한 가설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거나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법은 없으며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 초기부터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출 수 있는 신약 개발이 시급합니다.


국가

대한민국

소속기관

SK바이오팜(주) (기업 및 산업체)

연락처

책임자

강영순 orion753@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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