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실은 인문학, 공학, 디자인 등 다양한 관심사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사람을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지도 교수님이신 이준환 교수님은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학계에 오시기 전 네오위즈에서 최고 정보 책임자로 근무하시며 여러 모바일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셨습니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두루 갖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 학문 분야인 HCI를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hci+d 연구실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연구실 구성원은 언론정보학과 뿐만 아니라 이준환 교수님께서 겸임 교수로 계시는 인문대학의 인지과학협동과정,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디지털정보융합전공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명의 박사후 연구원, 13명의 박사과정, 18명의 석사과정 학생으로 총 32명이 hci+d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인문학, 공학, 디자인 등 다양한 관심사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사람을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지도 교수님이신 이준환 교수님은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학계에 오시기 전 네오위즈에서 최고 정보 책임자로 근무하시며 여러 모바일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셨습니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두루 갖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 학문 분야인 HCI를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hci+d 연구실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연구실 구성원은 언론정보학과 뿐만 아니라 이준환 교수님께서 겸임 교수로 계시는 인문대학의 인지과학협동과정,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디지털정보융합전공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명의 박사후 연구원, 13명의 박사과정, 18명의 석사과정 학생으로 총 32명이 hci+d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연구실 이름에서 알 수 알 수 있듯이, 주 연구 분야는 Human-Computer Interaction이며, 우리말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이라 합니다. 이 분야는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데, 여기서 컴퓨터는 데스크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처럼 컴퓨팅 능력을 갖춘 모든 전자 기기를 뜻합니다. 컴퓨팅 기기를 사람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의 행동과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이 분야는 컴퓨터 공학, 심리학,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된 지식이 필요한 학문입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왼쪽은 디지털 펜을 이용한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 연구의 스케치 화면이며, 오른쪽은 스마트폰으로 훑어보며 읽는 것을 돕는 자동 요약 연구를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2-2. Social Computing
인터넷이 안되는 컴퓨터는 고장난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모든 기기가 연결된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며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Social Computing은 컴퓨팅 시스템을 통한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분야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상의 사람들의 활동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여러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연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페이스북의 댓글에서 ‘ㅋ’과 ‘ㅠ’의 갯수를 각각 측정해서 사용자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는 연구에 대한 그림입니다.
2-3. 로봇 저널리즘
로봇 저널리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뉴스를 작성하는 것을 뜻합니다. 온라인 상에 각종 데이터가 쌓이고, 알파고와 같은 인공 지능이 나올 정도로 알고리즘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를 저널리즘에 도입하는 연구와 산업계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알고리즘으로 자동 작성한 야구 기사와 주식 시황 기사가 있으며, 2017년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도 활용 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프로야구 뉴스 로봇의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2-4. Human-Robot Interaction
Human-Robot Interaction(HRI)은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분야입니다.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보급된 것처럼 미래에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로봇을 만날 일이 잦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로봇이 사람과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로봇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HRI는 HCI와 마찬가지로 공학, 인문사회학,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지혜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위의 사진은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살피는 간호사의 업무를 돕는 이동 로봇을 이용한 연구의 현장 모습입니다.
연구실 분위기는 수평적이며, 자발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분위기입니다. 지도 교수님이신 이준환 교수님께서는 연구실 모든 학생들과 최소 30분씩 개인 미팅을 직접 진행하시며 연구에 대한 지도와 대학원 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계십니다. 1~2주에 한 번씩 전체 미팅을 하며, 미팅에서는 자신의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피드백을 받거나, 학회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며 다른 연구실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연구실 구성원은 각자 자신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팀을 이루어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개인 연구와 더불어 연구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정부, 민간 과제에 참여해서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학 때는 Undergraduate Research Learner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과 함께 연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다양한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Eye Tracker, 뇌파 신호를 측정해서 집중 여부를 확인하는 Emotiv, VR 연구를 위한 Vive, Playstation VR, 로봇 연구를 위한 Nao, Robotis OP3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장비를 활용하거나 고성능 서버를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학회인 CHI에서 리뷰어와 좌장을 맡으시며 학생들의 학회 참여를 독려해주고 계십니다.
hci+d 연구실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근처의 IBK 커뮤니케이션센터(64동)에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거나, 5513번을 갈아타시고 법대, 사회대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IBK 커뮤니케이션센터’라고 검색하신 후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