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식품생물공학전공 미생물생명공학실(Microbial Biotechnology Lab. 소개자료 참조)은 미생물(microorganism)과 이들의 효소(enzyme)를 이용하여 발효식품의 생산이나 또는 사람에게 유익한 발효산물의 생산 및 미생물 균체 생산 등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미생물공학 참조). 따라서 본 연구실을 좀더 상세하게 식품미생물생명공학 또는 발효미생물생명공학으로 한정할 수 있겠으나 이 두 가지의 개념을 포함하여 현재 미생물생명공학실 또는 미생물공학실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미생물에 의한 각종의 발효식품이나 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하여는 발효공정의 미생물학적 고찰, 새로운 균주의 산물과 기능의 이용성 검토, 미생물 효소를 이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이 외에도 위 그림과 같이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한 유용 미생물 균주의 개량 등에 관한 연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실은 1994년 3월 1일에 박희동 박사가 부임한 이후로 현재까지 미생물의 응용기술에 관한 연구들을 수행하여 지금까지 11명의 박사와 80여명의 석사를 배출하였으며 12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2019년 현재 본 연구실에는 2명의 전임 박사과정 학생들과 10명의 전임 석사과정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