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산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인프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10월에 고려대학교 내에 오픈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Semiconductor & Display Green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를 모태로 하여 연구소 규모로 구조 확대 및 개편 작업을 통하여 2015년도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센터 초기에는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되어 KIST를 비롯한 3개 국가연구소를 비롯하여 대학과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참여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스와 폐수를 처리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 개발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하게 됩니다 이 후 본 연구소에는 환경에 관련된 최첨단의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연구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물, 가스, 에너지와 관련된 오염 및 에너지 발생장치, 처리장치와 특성평가 장비를 보유하는 등 세계를 선도하는 녹색생산 기술연구를 위한 국내 최고의 연구소로서 자리 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소에 구축된 다양한 첨단장비는 관련 산업체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자 및 기기 사용자들에게 관련 분야의 전문성 제공 및 안정적인 기기 운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녹색생산기술연구소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의 장으로도 활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목표와 의의를 지닌 녹색생산기술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