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RSA(1977년), DH 키공유(1976년), 타원곡선 기반 암호(1985년)들은 NP(non-deterministic polynomial time)-intermediate 문제로 분류되는 인수분해 문제와 이산대수 문제를 기반으로 설계된 공개키 암호들입니다. 이 암호들의 안전성 수준(security level)은 기반 문제의 해법 알고리듬 계산복잡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1994년 Peter Shor가 인수분해/이산대수 문제는 양자의 성질을 이용하면 다항식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BQP(bounded error quantum polynomial time) 문제임을 증명하면서 암호 학계는 양자 컴퓨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포스트퀀텀(post-quantum) 암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공개키 암호들을 제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래 설계 연구실에서는 이러한 포스트퀀텀 암호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주요연구내용
- 포스트퀀텀 암호, 타원곡선 암호, 암호 소프트웨어 최적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