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와 도시설계 연구실은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를 연구하는 곳이다. 사람들의 삶이 공간에 녹아 장소라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시’란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삶터’이자 ‘유기체’이다. 우리 연구실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도시경관, 공간, 건축,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서 도시설계를 연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현재까지 ‘한양도성 완충구역 관리기준 수립’, ‘성곽마을 부암권 생활문화 기록화 사업’,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을 위한 국내외 사례 심층연구’ 등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도시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행복한 삶터를 가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도시와 사람 사는 세상이 덜 아프도록,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연구하는 학생주도적인 연구실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