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조선기자재공학부 복합재료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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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손자와 할아버지에 관한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얘야, 이 할아버지의 마음속에는 늘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는 늘 보기만 하면 으르렁대면서 싸운단다. 한 놈은 욕심도 많고 사납기도 하며, 늘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느끼는 놈이란다. 그래서 때로는 속이기도 하고, 불평하고 불만을 터뜨리는 그런 놈이란다. 다른 한 놈은 품성이 착하고, 진실하며, 늘 긍정적이고, 남을 칭찬하는 아주 착한 놈이란다. 함께 조용히 살아가면 문제가 없을 텐데, 늘 욕심 많은 놈이 착한 늑대를 괴롭히며, 싸움을 걸곤 한단다. 할아버지가 경험하고 있는 이러한 싸움을 너도 곧 느끼게 되는 때가 올 것이야” 이 이야기를 듣던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근데, 할아버지, 두 마리 중에 어느 늑대가 이기나요?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씀을 한다. 이 두 마리는 내 마음 속에 있기 때문에 이 할아버지가 어느 놈에게 열심히 먹이를 주느냐에 따라 많이 먹은 쪽의 늑대가 이긴단다.
가끔 학생들에게 묻는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지금 어떠한 늑대를 키우고 있는가? 우리가 먹이를 주는 쪽은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 있다. 내 속에 자라고 있는 늑대의 종류에 따라 나의 속성은 바뀌어 갈 것이다. 사나운 쪽의 늑대에게 먹이를 주었다면, 우리의 속사람은 사나워지고, 늘 불만을 가지고, 불평을 하며, 교만한 속성을 가진 사람으로 어느덧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착한 쪽의 늑대에게 먹이를 주었다면, 우리의 속사람은 늘 겸손하며, 참으로 복된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1년간 밭농사를 해 본 경험이 있다. 모든 것을 다 심어보았다. 엄청나게 큰 배추를 보았을 때, 나의 다리만큼이나 큰 무를 보았을 때의 기쁨, 상치를 심어 뜯어먹던 그때의 기쁨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밭은 우리가 심은 대로 그 결과를 우리들에게 준다. 1년간의 밭농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밭과 같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밭에 뿌리는 씨앗과 같다. 밭농사를 경험해 보면서 우리가 어떤 씨앗을 뿌리고, 그 뿌린 씨앗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거름을 주고, 물을 주는 노력과 정성이 쏟아질 때,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요즈음 제로 섬(Zero sum)이란 단어가 유행한다. 그리고 제로섬을 넘어 플러스 섬(Plus sum)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성경에는 우리가 재앙을 받는 것도 생각의 결과라고 한다. 생각 하나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가을이 되면 생각한다. 참 아름답다고!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수놓아진 자연을 보면서 창조주의 솜씨에 감탄한다. 아름다운 가을은 우리에게 두 가지의 의미를 부여한다. 아름다운 가을과 결실의 가을이다. 두 가지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우리는 잘 안다. 가을은 아름답기는 하지만,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한 해 동안 살아오면서 아름다움을 만끽해야 하겠지만,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들에 대한 수확을 생각해야 하는 시간들이다. 또한 가을을 느끼면서 곧 겨울이 올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곧 나의 인생의 겨울도 올 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본다. 1년간의 밭농사를 통해 밭은 바로 우리의 마음이고, 뿌리는 씨앗은 바로 우리의 생각이라는 것을 배웠듯이, 열심히 농사를 지은 나의 밭에서 인생을 마감할 때에 많은 수확이 얻어져야 할 텐데 라는 바람을 가져 보는 요즈음이다. 분명히 인생의 겨울은 오기에 좀 더 그 준비를 잘 하여 이 가을에 인생의 마지막에 제로 섬이 아니라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플러스 섬을 느꼈으면 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늘 그런 간절한 바램을 전하며, 함께 실험실에서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어본다.
학생들은 나의 이런 철학에 동감하며, 항상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구활동, 논문발표 및 집필 활동뿐만 아니라 Capstone Design 경진 대회 등 대외활동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밖에 연구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주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하여,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 함으로써 서로 Win-Win 하여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학위취득을 위해, 혹은 연구협의를 위해 방문을 하는데, 좋은 관계성 속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언제나 따스한 연구실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다!학생들은 나의 이런 철학에 동감하며, 항상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구활동, 논문발표 및 집필 활동뿐만 아니라 Capstone Design 경진 대회 등 대외활동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밖에 연구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주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하여,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 함으로써 서로 Win-Win 하여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학위취득을 위해, 혹은 연구협의를 위해 방문을 하는데, 좋은 관계성 속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언제나 따스한 연구실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다!
1) 공기부양정용 고성능 Blade의 국산화 개발
현재 본 연구실에서는 공기부양정용 고성능 Blade의 국산화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기부양정은 바다, 육지, 늪과 같이 물위든 무른 땅이든 할 것 없이 갈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Blade의 환경적 손상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헬기용 Blade는 자체 개발 생산 중이나 공기부양정의 Blade 개발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복합재료를 사용한 고성능 Blade의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Blade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Roter Blade의 형상 설계, 사용 하는 재료의 물성 실험, Blade의 출력성능 예측 기술습득, Blade 형상설계를 위한 Airfoil 연구 및 형상 모델링, 에로존 실드의 접착기술 개발, 에로존 실드의 접착을 위한 레이어 설계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2) 글로벌 선도 해양플랜트 인재양성 센터 연구과제
섬유강화 복합재료는 비행기, 풍력발전기의 Blade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 되고 있다. 일반 적으로 사용되는 섬유 강화재에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 그리고 보론 섬유가 있는데, 이 중 탄소 섬유와 유리섬유가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섬유의 인체 유해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산업적인 응용에 대한 제한이 국제적으로 논의 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에 따른 유리섬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성능 무기 섬유 소재를 확보하는 것이 복합재료를 연구하는 모든 연구자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숙제이다. 이 중요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본 실험실에서는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굳어서 생성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무기 섬유 소재를 연구 하고 있다.
현무암 섬유는 천연의 현무암을 용융시켜 섬유화 할 수 있어 친환경 광물섬유로 각광받고 있으며 생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며, 내부식성 및 내약품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보고되기 때문에 해양플랜트의 해수라인 파이프와 같은 부식의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Basalt Fiber의 기초 물성을 평가하고, FPSO등의 선박용 밸러스트 파이프용으로 적용 하기 위한 복합재료 파이프에 대해 적용 연구 중이다.
산업적으로 생산되는 복합재료 파이프 제조공법에는 필라멘트와인딩공법, 펄트루전 공법이 있으나 필라멘트와인딩 공법은 제작단가가 매우 비싸고 특수용도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펄트루전 공법을 이용하여 현무암 복합재료 파이프와 유리섬유 파이프를 동시에 제작함으로써 유리섬유로 제작된 파이프와 비교하여 현무암섬유로 제작된 파이프의 장점과 그에 따른 이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업적으로 생산되는 복합재료 파이프 제조공법에는 필라멘트와인딩공법, 펄트루전 공법이 있으나 필라멘트와인딩 공법은 제작단가가 매우 비싸고 특수용도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펄트루전 공법을 이용하여 현무암 복합재료 파이프와 유리섬유 파이프를 동시에 제작함으로써 유리섬유로 제작된 파이프와 비교하여 현무암섬유로 제작된 파이프의 장점과 그에 따른 이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해양대학교 복합재료실험실은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함께 실험 및 연구를 진행 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연구에 한 논문 발표 및 개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의 구성원들은 항상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교수님의 생활 철학을 연구실 기본 마인드로 여기며, 연구활동, 논문발표 및 집필 활동뿐만 아니라 Capstone Design 경진 대회 등 대외활동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그밖에 연구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주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통하여,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 함으로써 서로 Win-Win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지루하게 보여질 수 있는 연구실 생활을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내면서, 인간다운 연구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구실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학교 실습공장 302호 (Tel:051-410-4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