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수 블루스 - 제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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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학계에 많이 남게 되면, 해당 교수의 영향력이 커지겠지요~
향후 공동연구 등으로 논문 실적 올릴 기회도 많아질 테구요.
그게 학생의 인생을 한쪽으로 몰아갈 만큼 좋은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저희 교수님은 저렇게 대놓고 어필하지 않으시는데.. 오히려 제자 입장으로써는 격려해주시고 지도해주신 덕분에 자신감과 열정이 생겨서 박사후과정을 어떻게 잘 준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포닭블루스 보면서 참 많이
공감도 되고, 좋은 교수님과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 자기 중심, 자기 이익으로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가지신 분들이 대국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주셔야 되고,
대학원생들은 자기 생각을 예의바르게 계속 어필해야 서서히 바뀌어 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학생을 해외 포닥 보내면, 교수님들 입장에서 좋은점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