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① 과학기술 이슈(에너지, 메타버스, 적정기술 등 자유선택)
선택 ② 현지인만 아는 맛집, 숨은 명소
벤쿠버 올바른 엔지 그룹
안녕하세요. KOSEN 덕분에 다들 오랜만에 만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찾아간 맛집은 바로 Vietnamese - Cambodia 식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Phnom Penh Restaurant 입니다. 밴쿠버에 오시게 되면 꼭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밴쿠버 안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인데요. 밴쿠버는 한국처럼 줄 서서 들어가야 하는 가게는 많지 않은 편인데, 이곳은 맛도 좋고 가격도 친근하여 인기가 많아 항상 사람들이 줄 서있어요!
◆ Phnom Penh Restaurant(244 E Georgia St, Vancouver, BC V6A 1Z7)
출처 : https://phnompenhrestaurant.ca/
결국 이날도 한 시간을 기다려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창밖에 붙여놓은 메뉴판을 쳐다보며 “뭘 먹지?!, 우리 차례는 언제일까?” 하며 창 안에서 맛나게 식사하는 다른 팀을 보며 아직 안 온 두 명을 기다리며…찰캌!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이 집의 유명한 치킨! 뭔가 한국 치킨과는 다른 레벨의 바삭함! 소스로 레몬향 담긴 후추 소스를 주는데 중독성 최고! 진짜 사진은 별거 없어 보이죠? ㅠㅠ 와서 드셔봐야 해요!
이다음 소개 메뉴는 버터비프! 이름이 특이하죠? “느끼하려나?”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짭짤하며 끝 맛은 달콤한 간장 베이스 소스에 수영 치고 있는 육회 종류인데 그 위에 고수 듬뿍 튀긴 마늘 듬뿍하여 한입으론 부족한 맛
이 메뉴는 후추와 굴소스가 베이스인듯한 오징어 양파 볶음입니다! 분명 오징어가 주인공이긴 하다만 오징어만큼 맛있는 양파! 밥도둑이더라구용ㅎㅎ
이 메뉴는 제가 감히 이름을 까먹었네요… 뭔가 불고기 비슷한 거 같지만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하달까? 밥과 계란이 함께 나오는 걸로도 시킬 수 있고 고기 러버는 이렇게 고기만 한가득 먹을 수 있는 버전으로도 시킬 수 있어서 우리는 이 메뉴로 골랐어요!
마지막 소개 메뉴는 스테디셀러 굴전입니다! “그냥 밀가루만 범벅인 거 같은데?” 싶으시다면 오해! 굴은 아래 숨어있거든요ㅎㅎ 쫄깃한 감자전 스타일의 전이라 고소하고 먹고 나면 힘도 나는 굴전!!
그리고 코센데이에 빠질 수 없는 코센데이 단체 사진, 짜잔!!
조금 입체적으로 KOSEN 단어를 레이아웃 해봤는데… 새롭죠?! 그냥 평범하게 나열할 걸 그랬나 싶지만 튀어서 좋은 듯 하네요!!
열심히 다음 나올 메뉴 자리 만드는 모습!
엄청 오래 기다렸지만 언제나처럼 그만큼 너무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
소개해 드린 음식들 모두 한국 분들 입맛에 크게 부담 없이 잘 맞고 꽤나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 들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꺼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은 들리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에선 설 연휴는 없지만 한국인 친구들과 설을 맞아 오랜만에 함께 식사하며 소식도 전하고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코로나 이후 정말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그동안 밀린 얘기와 요즘 이슈가 되는 과학 * 공학 이야기들도 오랫동안 나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도움 주신 코센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