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① 과학기술 이슈(에너지, 메타버스, 적정기술 등 자유선택)
선택 ② 현지인만 아는 맛집, 숨은 명소
KGSA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위치한 University of Alberta 내의 대학원생 모임인 KGSA가 KOSEN데이 및 신년 맞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주제는 맛집이었고, DOSC, La Bosco, Fellow 등 다양한 레스토랑에 대한 직접 간접적인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 Pampa Brazilian Steakhouse (521 10 Ave SW, Calgary, AB T2R 0A8)
이곳은 브라질의 유명한 전통 꼬치 요리인 슈하스코를 판매하는 곳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꼬치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고기들이 다 맛있게 준비되어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등 다양한 스테이크 요리와 샐러드바에 준비된 많은 샐러드와 수프, 빵을 맛보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양한 스테이크와 브라질 특유의 서빙 문화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Tokiwa Ramen(11978 104 Ave NW, Edmonton)
Edmonton에 여러 일본식 라멘집이 있지만 면이 일반 인스턴트 라면 면을 쓰는 곳이 많았습니다. Tokiwa는 인스턴트 면 대신 면의 탄력이 느껴지는 면을 사용하고 메뉴 또한 돼지 육수 또는 닭 육수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져 기호에 따라 먹을 수 있습니다. 일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Tokiwa Ramen 추천드립니다!
◆ La Bosco Bakery & Cafe(10413 79 Ave NW)
Edmonton의 카페 중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맛있는 dessert를 파는 "La Bosco Bakery & Cafe"를 다른 분들께 소개합니다. 이 카페에서는 한국에서 느꼈을 카페 분위기로 다양한 샌드위치와 제과 및 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Earl Grey Cake는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주어 저의 No.1 dessert입니다. 위치는 Whyte Ave 근처이며, 맛있는 음식과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Julio's Barrio mexican restaurant(10450 82 Ave NW, Edmonton, AB T6E 2A2)
이곳은 에드먼튼의 나름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whyte avenue에 위치한 멕시칸 레스토랑인데, 타코나 부리또, 나초 등 다양한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마가리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La Bosco(10413 79 Ave NW, Edmonton, AB T6E 1R7)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카페라 한국 카페의 분위기와 맛을 그리워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곳입니다.
◆ Arno's French Cafe(10038 116 St NW, Edmonton, AB T5K 1V6)
프랑스인 주인분께서 운영하시는 카페인데, 이 분이 장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긴 하신 걸까 싶을 정도로 휴무일이 많고 일찍 카페 문을 닫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커피가 굉장히 맛있는 데다 크림 브륄레나 마카롱 그리고 크루아상이 대단히 맛있습니다.
◆ Moonga Sashimi(10903 23 Ave NW, Edmonton, AB T6J 1X3)
일식 맛집으로는 한국인 셰프 분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에드먼튼이 내륙지역인지라 신선한 회를 먹기가 힘든데, 이 식당에서는 횟감의 질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어서 학생의 지갑으로 여길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 Room at the top (RATT)(Students' Union Building, 7th Floor, 8900 114 St NW, Edmonton, AB T6G 2J7)
캠퍼스 내 Pub입니다. Student union building의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COVID-19의 여파로 현재는 매주 금요일만 영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음식이나 음료의 맛이나 품질보다는 해가 진 후에 야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과 음료, 그리고 야경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UofA 학생이시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만나면 즐겁고 때때로 보지 못해 그리웠던 동료들을 만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와 학업으로 바쁜 한인 학생들이 모여 오랜만에 즐겁고 반갑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운영진과 KGSA 임원 동료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