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10년 후 미래과학기술

스토니브룩

최덕규(damiano2014)
포함 10명 미국,, 뉴욕

브레인스토밍

뇌파 조정기술

주라기 공원

줄기세포(건강)

질병모니터 센서

무인자동차, 줄기세포

인공장기

대체에너지

보안

휴머노이드

진공열차

fake foods

바이오기술

새로운 저작권 개념

세계단일국가 정치체계

신경제시장구조

1. 바이오 기술의 발전 – chip을 이용한 의료정보 및 신체 information 저장
2. 무인자동차 – 컴퓨터 A.I.을 이용한 교통시스템 발전
3. 줄기세포 – 인공장기
4. 대체에너지 – 기존 및 새로운 grid 개발, 자가발전
5. 보안 – 외부침입시 암호화 기술을 통한 원천 차단 기술
6. 휴머노이드 – 로봇의 발전을 통한 새로운 기술 발전
7. 화학분야발전 – 뇌파 및 약물을 이용한 호르몬 분비
8. 진공열차 – 마찰을 줄여 운송수단 발전 (하이퍼루프)
9. 쥐라기 공원
10. Fake foods
11. 신계념 저작권
12. 세계단일정부 정치체계

스토리텔링

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현대 과학 기술 지침서 (2023년)


무인 자동차 -
인공위성과 단말기의 발전으로 차량 및 도로 인식 오차 반경 1m 내로 좁혀졌고 밀리세컨 이하 반응시간 단축으로 더욱 정교 해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전산체계화된 도로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통제식 자동운전시스템이 가능해졌다. 도로 위 모든 자동차는 중앙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는데 각 운전자가 입력한 목적지들을 실시간으로 모든 교통상황에 맞춰 계산해 가장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해 준다. 차량의 구체적인 파라미터들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돼, 가령 차량 체적, 연료 상태, 연비, 엔진 및 브레이크 상태 등이 체크되어 시뮬레이션 결과와 실제 차량 운행과의 오차 범위가 하루 1m, 1분을 넘지 않게 하였고 이 오차 값 또한 한 시간에 한번씩 보완되어 기술의 현실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도로에는 더 이상 교통체증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 신호가 바뀌어도 모든 차량은 동시에 멈추고 동시에 출발하여 지연시간이 없어 졌다. 새로운 도로교통 체계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곳이나 시골, 산길에서는 직접 운행 할 수 있지만 여전히 gps기능으로 필요한 정보들이 차량 앞 유리판에 디스플레이 되고 중앙컴퓨터에 모니터링 된다.

줄기 세포 장기 배양 -
줄기 세포 연구의 성과가 실제 의료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줄기세포를 배양해 원하는 장기를 복제할 수 있게 되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장기를 새로운 장기로 대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에 입각한 의료보험 제도의 혁신으로 인해 저소득 서민들도 큰 부담 없이 장기 이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조정 위원회에 의해 적절한 제도가 만들어 졌고 국민들의 투표로 결정되어 보완될 수 있게 하였다.

쥐라기 공원 구현 -
줄기세포연구와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멸종된 공룡을 비롯한 동, 식물들을 복제하는데 성공하여 말 그대로 쥐라기 공원이 현실화 되었다. 아이들은 책이나 화면이 아닌 실재하는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연구자들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진보된 생명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더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먹거리 생산도 발전하게 되었다.

인공음식 -
여전히 각 나라의 전통적인 요리들과 새로운 퓨전 음식들을 먹고 마실 수 있으나 더불어 인체의 균형된 영양을 관리할 수 있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인공 음식들이 개발되고 있다. 사람들은 식사 횟수나 식사 시간을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건강 관리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알약 형식의 음식은 식사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거의 모든 음식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즉석 음식은 기본적인 캐미컬들이 장착된 가정용 요리 장치에 의해 설정하는 대로 원하는 음식이 3차원으로 만들어 지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의료점검관리 장치 -
바이오와 나노기계공학의 발전으로 인체에 엄지 손톱 크기의 칩을 부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중앙의료센터에서 신체의 모든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혈액의 각 성분의 수치, 호르몬 수치 등이 실시간 관찰되고 장기적으로 패턴이 분석되어 유전학적 정보들과 결합해 가장 이상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이 제안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관리가 어려웠던 만성 질환들을 효율적으로 관리, 치료할 수 있게 되어 거의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급성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신체의 갑작스런 변화들은 구급 요원들과 인근 병원에 동시간으로 전달되고 조치가 취해 져 독거 노인들이나 병약자들이 불의하게 고통 받는 일이 많이 감소하였다.

운송수단의 혁신 -
이제 비행기나 배는 관광 차원으로만 이용하게 되었고 장거리 여행 등은 모두 지하 터널로 연결된 진공튜브열차로 대체되었다. 8,000km/h (2km/s)의 속력으로 이제 미국 뉴욕에서 한국까지 대략 1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여행하는데 비행기로 13시간 걸리던 것을 진공튜브열차로 90분 안에 이동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상당히 높은 운행 요금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범국가적인 협의와 메이저 기업들의 적극적인 합의로 기존 항공 여객기 수준으로 가격이 조정되어 이제 대표적인 교통 수단이 된 것이다.

대체에너지 -
급증하는 에너지 소비량으로 인해 한정적 석유매장량은 급속도로 줄어 들게 되었고 더불어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단합으로 인해 몇 년간 엄청난 에너지 공항이 지속되었고 핵에너지의 안정성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세계 과학자들과 국가지도자들은 범세계적 차원에서 혁신을 단행 하여 그린 에너지 자가발전 시스템을 모든 곳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풍부한 에너지 소스인 태양에너지, 풍력, 조력 등은 기술의 극적인 발전으로 인해 효율이 화석 연료를 대체 할만 해졌고 적절한 지역에 유기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물의 산소와 수소, 이산화탄소, 규소등의 결합, 분해에 따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저장할 수 있는 기술로 인해 큰 전력이 필요한 공장이나 대도시에도 더욱 싸고 풍부한 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에너지 발전과 공급, 관리 등에 필요한 경비는 세금으로 충당되고 대부분의 가정은 자가발전으로 인해 경제부담이 거의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낙후된 지역이나 가난한 나라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되어 세계적인 생활양식, 문화 수준의 격차를 줄이는데도 일조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머노이드와 생활의 질적 향상 -
인공지능과 전자기계공학의 과학자들은 실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로보트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다. 위험하고 힘든 노동이나 구조 작업등이 대부분 휴머노이드가 맡게 되었고, 공공 관리에서부터 집안일 등까지도 적절하게 제한되고 프로그래밍된 휴머노이들에게 맡겨 졌다. 십여 년 전SF영화에서 나오던 기계들의 위험성이나 문제점, 기계들의 권리문제등을 경고한 많은 사회과학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전문가들과 이해 관계자들의 충분한 협의로 도출된 철저한 규정의 마련으로 검증된 기계제작과 프로그래밍만이 허락되어서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바꿔 놓고 있는 것이다. 휴머노이드등이 점차 인간 사회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과 그 해결방안은 미래사회시스템 연구단체들에 의해 십 년 앞서 연구되고 있어 사람들이 안심하고 삶의 변화를 즐기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 휴머노이드 기술은 외과적 의료 시술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는데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에게 사이보그 대체물을 장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팔, 다리는 물론 줄기세포복제로 대체하기 힘든 신체의 부분을 인공지능과 장치기술의 결합으로 실제 유기적 파트와 흡사한 장치들이 개발된 것이다.

뇌파조정기술 -
많은 의료 과학 기술의 진보로 인해 상당한 내과, 외과적 문제점들이 개선돼 왔으나 아직도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에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인간의 뇌파의 정성적, 정양적 분석이 가능해 지고 이를 증폭시키고 분류하는 기술이 성공함으로써 ‘생각’이란 것을 디지털화 하여 원하는 형태로 전환이 가능해 졌다. 이는 신체적 장애인들의 사이보그 파트의 컨트롤이나 집안에 연결된 전자 제품, 자동차나 휠체어 같은 운송 기구등을 말 그대로 ‘생각하는’ 데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반대로 정신적 질환이나 장애를 지낸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교육부에서는 이 기술을 이용해 모든 종류의 지식을 별 노력 없이 사람의 뇌에 입력시키는 방법에 대해 윤리적인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만약 범용화 된다면 더 이상 힘들여 지식을 뇌에 입력시키는 일은 필요 없게 될 것이다. 그것의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제기 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고, 교육의 중심이 지식 경쟁 보다는 인격과 정서적인 부분으로 옮겨 질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신개념저작권 -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지적재산권,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등은 개인의 권리와 경제적인 문제가 결합돼 큰 이슈였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법들이 항상 뒤쳐질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권리의 보호와 창작물로 인해 생산된 재화 분배에 항상 누구도 만족될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법을 강화하고 기술을 제한하는 방법은 곧 한계가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게 되었고, 새로운 개념의 권리 보호와 가치 분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최종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중간 유통, 배급 구조를 변화시켜 공동관리기구를 신설하고 창작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에 단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은 대부분의 창작물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창작자들은 그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높은 수입이 보장되어 창작 욕구를 높혀 주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동시에 가난한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창작물들의 질적, 양적 성장은 물론 소비자들의 문화 수준까지도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는 부와 가치의 재분배의 일환으로 과거 시장-자본주의 중심의 사회에서 만연된 극심한 양극화의 문제점을 문화, 예술 분야에서 개선한 사례로 다른 분야로까지 확산되어 전반적인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만남후기

  • 최덕규

    코센데이를 통해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교류하는 일이 많아 졌으면 좋을 것 같다.

  • 이재교

    전공 분야를 넘어선 여러가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는 항상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 정은미

    미래의 과학기술 뿐 아니라 그 과학기술이 현실사회에 적용되고 조화되는 미래사회를 그리는데 있어 각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들 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른 분야들 전문가들도 함께 그려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매우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 윤기원

    미래기술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한 분야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다른 분야의 연구원들로부터 검증될 수 있었고, 융합 기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유학생활을 하다보면 막상 한국 학생들이 각자 연구하는 것들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 양지혜

    “10년 후 미래기술” 이라는 주제가 얼핏 과학자들에게만 한정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과 토론을 통해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 주기적인 모임을 하며 더 많은 미래기술에 대해 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 구형준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미래 과학기술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음, 과거 수십년은 되돌이켜 볼 때 같은 시간 미래의 변화는 훨씬 클 것이며 상당 부분은 과학기술이 이바지할 것임, 특히 현재 이론적으로 입증되었거나 비용문제만 해결되면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의 경우 좀 더 투자하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함.

  • 김성미

    먹고사는 걱정만 하느라 생각해보지 못한 미래의 과학발전을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신선했습니다. 오히려 어릴때 이런 고민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 부끄러워지기도 했고요, 앞으로 여러 분야의 기술에 눈여겨보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 김상원

    1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어렵지만, 예측한 미래를 만드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작업이다. 그 일에 앞장서는 과학자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 지 고뇌가 어떠한 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오선영

    제안 된 아이디어 중 어떤 것은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져 보이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아이디어가 먼저 세상에 나올 때도 종종 있다. 이런 점이 과학의 매력이 아닐까?

  • 강기욱

    코센데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야의 아이디어들과 새로운 기술들을 듣게되어 매우 흥미 있었다. 새로운 기술들의 융합을 통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코센을 통해 이루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