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우리의 기술

에네르기 코트부스

문기덕(mandm)
포함 7명 독일, 코트부스

브레인스토밍

싱크홀 : 우리나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에 대한 대처
I. 난개발에 의한 재해 :
- 지하철 공사로 인해 생기는 지질학적 문제 발생.
- 지하철의 대체 교통수단 제안
II. 정확한 원인 조사와 대책 강구.
III. 싱크홀 발생에 대한 감지 시스템 개발 – 자동차나 자동차 타이어에 감지 시스템 설치.
IV. 공사 전 철저한 지반조사 – 전 후 변동 가능성을 예상하는 프로그램 도입.
V. 휴대용 IT 제품에 재난 알람 설치 – 국민이 사고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공동생활,공동체 회복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일본의 사례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복구상황
배경2011년 발발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정부와 수많은 인력이 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두발 벗고 나섰다. 특히 건축계에서는 단순한 도시시스템 복구차원을 넘어 지역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생명력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프로젝트는 '모두의 집'이라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실현됐다.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인 건축가 이토 도요는 재난 현장에 조성되는 컨테이너 타입의 철골 조립식 구조물인 가설 주택을 "규격화된 주택을 병렬하는 비인간적인 사고방식"이자 "오늘날 일본의 정신적 빈곤을 상징한다"고 규정했다. 대참사의 시련을 이겨낼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을 위한 건축을 고민하던 그는 건축의 사회성과 공공성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 2014/06/05 11:22 연합뉴스-
I. 공동체와 인간성의 파괴를 자연재해에 있어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인식, 붕괴된 공동체와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대책을 제안
- 트라우마에 대한 정신적 치유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마음의 병 치유
- 건축가로서 할 수 있는 역할 :
1) 하나의 마을을 새롭게 만들어 제공.
2)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새로운 군락(집단) 형성.
3)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 : 집 외관에 표현하는 방법.
4) [아파트, 재해지역, 해외수용시설에 도입]“감정에 대한 공개적 표출 시스템” - > 앱 프로그래밍(어플리케이션)

Ⅱ. 붕괴된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상황
-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
- 모두 모여 식사를 즐기는 시간
- 자신 또는 이웃의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시스템

Ⅲ. 해결방안을 위한 기술적 측면에서의 구체적 아이디어 제안
- 감정 표출 시스템
- 감정 표출 앱
- 소셜 다이닝
- 직접 말하기 힘든 부분을 돕기 위한 시스템 제안

트라우마를 갖는 사람들에게 감정에 대한 공개적 표출 시스템 개발
① 마을 사람들끼리의 공유하는 앱을 제작
② 개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③ 원하는 사람들끼리 대화창 공유 등…
즉, 우리는 미래 실현 가능한 시스템 으로 앱 프로그래밍(어플리케이션) 제안하려 한다.

스토리텔링

만남후기

  • 문기덕

    '재해'라는 심각한 주제로부터 와해된 커뮤니티.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 시키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 필히 실현될 수 있기를!!^^

  • 장경석

    재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참 좋았습니다.

  • 박지원

    기술의 발달로 자연을 정복할 수 있게 되면서 기술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온 근대주의 사상이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 이신혜

    시기 적절한 주제라 생각되며 현재를 살아가는 나 또한 돌아보게 되었다.

  • 윤석호

    첫 번째 행사였지만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최근 한국 및 각국의 인적/자연적 재해/재앙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 보며 해결법을 강구해 보면서 조그만 의견을 더해드립니다.

  • 김진우

    2012년 KOSENDAY 행사를 경험했던 기억이 있었으나 잠시 잊고 살다가 올해 다시 주변 사람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이슬기

    요즈음 한국에서 핫이슈로 대두되는 '자연재해'라는 문제에 직접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듯싶다. 직접적인 해결방안 혹은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을지라도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심각성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 마련이 가능했던 KOSENDAY에 의미 있는 참여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