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우리의 기술

YO!SEN

유형욱(yhw21c)
포함 5명 일본, 요코하마시

브레인스토밍

태풍 VS 역 (逆) 태풍 [맞불 작전]

쓰나미 대피소 – 도시내 건물 중 피난 가능한 건물을 사람들에게 미리 인지시키고, 건물 간판들이 평상시에은 일반 간판 이였다가 재해시에는 재해 정보를 알려주는 표지판으로 작동 스마트 사인, 관광 명소등으로 활용가능

자동차 내에서 생존 가능한 캡슐형 생존차량

인공 강우 살포 캡슐 – 비구름 씨앗을 만들거나 대량의 수분을 응축한 캡슐 형태

생체에 심어놓은 GPS를 통해 위치는 물론이고 생존 여부를 체크함

가장 좋은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우리의 기술”은 사전에 교육을 통한 예방 및 피혜를 축소하는 것이다.

쓰나미 대피소, 생존 여부 체크 기술 및 재해 예방 교육

스토리텔링

사랑하는 딸에게
얼마만에 너에게 편지를 써보는건지 모르겠구나! 눈을 꼭 감고 처음으로 우렁차게 나를 불러주었던 그날,
너를 안고 처음으로 네 체온을 느끼던 그날, 나는 세상의 모든것을 가진듯한 기분이었단다.
하지만 네가 나에게 주었던 아버지란 그 이름을 이젠 더이상 들을 수 없기에 너무나 힘이들 구나 얘야…

아직도 내곁으로 돌아오지 않는 네가 혹여라 세상사 궁금해 할까봐 몇자 적어본다
네가 아버지 옆에 있었던 그날과 비교해서 세상은 많이 변했어..
그 때도 지금처럼 스마트 사인을 단 건물들이 곳곳에 있었다면 아마 내가 이런 편지를 쓰지 않고 있겠지…
몇일 전에도 이곳에는 쓰나미가 밀려왔단다… 사람들은 미리 교육받은데로 스마트 사인이란걸 보고 안전하게 건물들로 대피를 했지 부상자 몇명을 제외하고는 큰일은 없는것 같구나..
다들 자신의 가족들이 살아있는지 몸속에 심어져있는 생존칩으로 생사 여부를 체크해보느라 정신이 없더라고. 그날도 저런 기술이 있었다면 네가 어디있는지, 생존은 해 있는지 빨리 알 수 있었을 거야…
사실 아직도 나는 네가 어딘가에서 살아있을거란 희망을 품고 있단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자연재해에 대한 교육이 강화가 돼서 1년에 한번 크게 재난 대비 훈련을 하곤해. 앞으로 이런 교육들이 더 잘 이루어져서 우리 딸처럼 어린 친구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게 이 아버지의 마음란다.
사랑하는 우리딸!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적이 몇번이었을까?
왜 그렇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는지 많은 후회가 된다.
오늘은 유난히도 네가 많이 보고 싶구나…

만남후기

  • 백지환

    음식도 맛있었고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즐거운 상상을 할 수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랫만에 함께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들과의 시간이 가장의미가 있었습니다.

  • 이태우

    재난과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 김준섭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추구하고 있지만 여전이 자연의 힘앞에서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이번 자연재해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토론을 나누며 과학기술을 이용한대처와함께 학습 훈련을 통한 습관적 대처가 함께이루어질때 좀더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나느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윤성민

    서로 다른 전공의 사람들과 각자의 정보 및 아이디어를 교환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었고,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다른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또한 재미있었습니다. 또 평소 보지 못한 이들과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나 즐거운 식사를 한것 또한 좋았고,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갖은 사건 사고가 있는 이즈음 재해 및 방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유익했습니다.

  • 유형욱

    모두들 박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다같이 모여 이야기 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코센데이를 통해서 같이 토론하면서 서로가 무슨 연구를 하는지도 알게 됐고, 현재 한국에서 일어난 자연재해 및 인재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코센데이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