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공학도로서의 자세

인공위성

이정하(lovely5656)
포함 6명 대한민국, 상주

브레인스토밍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정의는 무엇인가? 도래하였는가?
-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바이오, 물리학의 경계를 없애고 상호 융합하는 기술혁명

4차 산업의 도래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가?

●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a.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 주행 기술; 현대 자동차
  b. 자율 주행 기술(인공지능)을 탑재한 자동차의 안전성
  c. 실제 사고 사례들과 이의 해결을 위한 우리의 자세
  ⇛ 윤리적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가?
 → 해결할 수 없다; 원론적 관점에서 사람의 죽고 살고의 문제는 기술로서 해결 할 수 없다.
 → 해결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사람을 길러내듯 로봇을 학습시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 빅 데이터, 로봇; 농촌 경제의 변화
  a.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후 예측과 폭염 및 재해로부터 대응
  b.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의 수요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적정 농산물 생산
  c. 로봇을 이용한 고령화 인력 대체 및 고급화
  ⇛ 로봇이 인간보다 더 나은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 로봇과 인간의 능력에 있어 창의성을 가미해 차별성을 둔다.(A≠B)
 → 뿐만 아니라, 기술 이외의 미와 예술 부분에 투자한다.

●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진화와 일자리 감소
  a.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습능력이 생겨남에 따라 인공지능이 진화됨; 딥러닝
  b. 학습능력과 감정인식능력을 융합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
  c. 창의력을 지닌 인공지능
  ⇛ 순간적인 판단과 감정을 필요로 하는 직업(ex. 예술, 심리학 분야)으로 인공지능의 영역이 확대된다면 저급 및 고급 노동력 모두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것이다.
  ⇛ 반대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롭게 등장한 기술과 이에 필요로 하는 인력은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 오직 인간만이 지닌 철학과 판단을 사용하는 차별성을 둔 일자리를 만든다.

● 3D 프린터와 스마트 그리드;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융합
  a. 현재 1인 미디어 컨텐츠의 발달처럼 3D 프린터를 통한 1인 산업사회로의 진화
  b.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통한 가정으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c. 3D 프린터와 스마트 그리드를 접합한 기술 개발
  ⇛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함에 따른 기대효과는?
 → 첨단기술에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하여 소비되는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공학도]
만약 도래하지 않았다면, 공학도인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여 하며 그에 맞는 우리의 올바른 자세는?


● 4차 산업혁명의 딜레마의와 해결책

  [윤리적 관점]
∎ 자율주행 자동차 :
자율주행 차량 과속 중 전방의 무단횡단 인간을 마주했을 경우, 차를 급제동을 한다면 뒷 차와의 충돌한다. 하지만 그대로 전진했을 시에는 사람과 충돌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의 상황 인식이 불러오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기술 개발의 범위 기술탄생의 근본적 바탕은 인간의 욕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인간의 욕심으로 굳이 ‘자율주행’이라는 기술까지 개발할 필요가 있는가? 자율주행이 아니더라도 차선이탈방지, 차간 간격유지, 주차보조 시스템 등 정도의 기술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하지 않은가?
⇛ 인공지능의 학습은 인간이 학습하는 과정과 같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이 내린 결론은 인간이 내린 결론과 같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인공지능이 내린 결론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면 과연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


∎ 생명공학: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복제, GMO식품 등, 인간이 만든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해치는 경우
  ⇛ 인간이 만든 과학 기술로 인간을 해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 생명을 다루는데 있어서 과학자들에게 기술개발의 분명한 목적과 경계가 주어져야 한다.


  [에너지 관점]
∎ '알파고 vs 이세돌'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는 무려 1202개의 CPU에 1MW가 소모되었고 '이세돌'은 단지 20W를 사용했다고 달리 말할 수 있다. 이 사례에서 볼 때 첨단기술의 등장과 함께 필요로 하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는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 먼저, 환경보호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에 제한을 두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한다. 또한, 기초과학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태양광 및 태양열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를 개발한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빅 데이터, 지능형공장, IOT) 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로봇과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에서 필요로 하는 무수한 양의 ‘에너지’ 를 무엇으로 공급할 것이며 또한, 어떻게 수요를 충당할 것인가 라는 논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여전히 화석연료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은 필수 불가결하다. 따라서 우리는 4차 산업의 핵심이 되는 인공지능•로봇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융합 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로서 새로운 에너지 시대의 방향성과 에너지 공학도로서의 자세를 제시한다.

▷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

   1. 자율주행 자동차 + 수소 에너지 = 수소 자율주행 자동차
   2. 빅 데이터 로봇 + 폐기물 에너지 = 폐기물 처리 로봇
   3. 3D 프린터 + 태양 에너지 = 스마트 그리드를 바탕으로 한 3D 그린 프린터

스토리텔링

2026 제품소개서














만남후기

  • 이기영

    KOSEN DAY를 통하여 에너지 및 화학공학을 전공하는 공학자, 공학도로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길에 대하여 심도 있는 고찰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더욱이, 아직은 전공 지식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이 여러 자료를 조사해보고 본인의 생각을 정리 하는 모습을 통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향후, 이런 자유로운 주제 토론을 통하여 전공 이외의 것 또는 전공과 관련 깊은 내용들에 대한 심도가 있는 고찰과 표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 이현권

    요즘 사회에서 기존 사회변화 패턴과는 다른 변화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 주행기술의 발달이다.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주행성능 향상을 위해서 거시적인 요소들의 변화만 있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인공지능에 의한 인식, 판단, 제어를 실행하는 기술로 4차 산업의 대표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에 적용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의 곁으로 스며들었다고 생각한다. 신기술에 대하여 자료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4차 산업의 기술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하고 그로 인한 우리의 생태계변화 및 여러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KOSEN DAY행사를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타인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토론의 참여로 현재 나의 위치인 화학공학도로서 사회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 이재원

    우선 모임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또 주제를 조사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에너지 공학도로서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 어떤 자세로 임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 신소라

    우리 공학도들은 서로 만나서 토론하는 시간보단 도서관에서 혼자 전공 책과의 사투를 벌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같은 전공의 학생들끼리 전공 이외의 이야기를 해본다는 것이 매우 신선한 기회였다. 이런 기회를 만나게 해준 코센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주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눈앞에 보이는 취업을 위한 자격증, 영어 공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갈 10년 후의 미래에 대해 좀 더 넓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치 미술시간에 바다 속 도시를 상상해서 그렸던 어린아이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그때를 생각하니 우리가 어느새 현실에 급급해 다양하고 유쾌한 상상을 하지 못하는 어른으로 자랐음에 씁쓸함을 느끼기도 했다. 같은 전공을 배우는 사람끼리 만나 한 분야에 대해 더 깊이 있는 토론으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다. 에너지화공학도인 우리는 미래에 도래할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에너지에 관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KOSEN DAY 행사를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가볍게, 한 편으로는 진중하게 서로 토론해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 강후인

    평소에 대학생활을 하면서 과제를 하거나 전공을 공부하며 하루를 보낼 때가 많았다. 그래서 4차 산업 혁명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이 적었다. 깊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런 것이 있구나, 용어가 낯설지만 곧 우리가 맞이하게 될 시대구나’ 라고만 생각 했었다. 하지만 KOSEN DAY를 통해 함께 4차 산업혁명에 관해 토론을 하다 보니 나에게 모호하던 4차 산업 혁명이 조금 더 명확하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현재 시행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사례들과 미래를 맞이하며 우리가 준비해야할 태도를 토론하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에게는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는 4차 산업혁명이란 어떤 것 일까’ 라는 과제가 주어진 것만 같았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유쾌한 토론도 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KOSEN DAY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

  • 이정하

    나는 지금, 크게는 사회 속의 과학자 또는 공학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다. 단지 전공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급급해 '왜' 내가 이러한 기술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이것은 과연 '누구' 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선뜻 답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KOSEN DAY를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들 뿐 만 아니라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공학적 시선에서 벗어나 윤리와 과학의 경계에서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공학도로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집집마다 로봇이 있고, 3D 프린터로 그날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내며 핸들을 잡지 않고도 책을 읽으면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한 날이 도래했을 때, 그 시대 속의 나는 어떠할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생각해 보고 역으로 오늘의 KOSEN DAY를 회상하며 추억할 수 있는 날이 있을 것 같다. 그러한 의미로 맛있는 식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준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이기영 교수님, 그리고 코센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