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4차산업혁명과 생명공학의 미래 그리고 우리들의 자세

서울 동북 연구자 모임

권찬호(hoyyaa)
포함 5명 대한민국, 서울

브레인스토밍

인공뇌와 뇌과학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관심>
슈퍼컴퓨터 기반의 인공지능이 아닌 생명공학 기반의 인공뇌나 뇌과학과 같은 향후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함

기억전달자 또는 기억저장소 등의 미래를 위한 과학자의 자세
현재의 단순 지식과 정보의 저장이 아닌 감정과 느낌 등의 기억 전달자 저장소 등의 새로운 미래 세계의 개발과 연구에 대한 과학자들의 자세

인간 복제 등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과학자의 자세
영화 아일랜드와 같이 미래에 등장하는 인간복제의 문제에 대해서 토의
인간복제 등의 생명을 다루는 생명공학자들로써 당면한 윤리적이나 도덕적인 문제와 향후 문제에 대해서 토의

질병 진단과 치료의 개인화와 병원을 벗어난 현장에서 치료 가능한 미래를 대비해야 함.
인공지능이 무인자동차뿐 아니라 무인 수술이나 무인 진료와 같은 의료 바이오에 적용이 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물 인터넷을 대비한 과학자의 자세
스마트웨어나 스마트홈 등 미래에는 개개인에게 정보를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가 없이 정보를 주고받고 지시하는 세계인 사물인터넷이 보편화 될 것이고 이것은 향후 생명공학자들의 실험공간이나 실험장비에도 적용 될 것으로 보여짐.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미래의 직업의 변화와 생명공학 연구자의 직업적인 가치
4차 산업혁명 후에는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직업적인 변화를 꼽고 있는데 생명공학 연구자는 어떤 직업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며 어떻게 이를 대비해야 할까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를 대하는 우리들의 올바른 자세
미래에는 지식과 정보는 넘쳐나지만 지식과 정보의 퀄리티가 중요하고 이중에서 가치 있는 지식과 정보를 통한 빠른 판단과 결단이 점점 중요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과연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억전달자 또는 기억저장소 등의 미래를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한 과학자의 자세
단순 지식만이 아닌 그때의 감정과 느낌 등의 개인의 기억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억전달 또는 저장소가 개발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는 전기전자의 메모리 개념뿐만 아니라 생명공학과 뇌과학 그리고 심리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통섭과 융합이 필요하므로 현재 자기가 몸담고 있는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교류를 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스토리텔링

2040년 12월 23일 뉴스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유엔에서는 올해의 기억자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기억자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두만강 작가를 추천한 상태입니다. 두만강 작가는 대하 장편 소설인 “압록에서 낙동까지 다시 백두로” 를 통해 한국의 분단과 통일 그리고 통일 후 세대가 겪는 김경운이란 인물의 3대에 걸친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한반도의 해방과 분단 그리고 다시 통일 그리고 통일 이후 복잡한 남북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여 분단과 기대의 아픔을 예술적으로 승화하여 노벨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두만강 작가는 이를 위해서 방대한 작업을 얻기 위해 중국을 비롯해서 13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직접 정보를 수집하였고 김경운 일가의 삶이 시작되는 압록에서 피난하는 부산까지 직접 그 경로를 걷기도 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천명이 넘는 남북의 통일민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를 나누기도 하고 압록에서 낙동까지 다시 백두로를 쓰기 위한 모티브가 된 다큐멘터리인 “통일 그 이후” 란 작품을 직접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두만강 작가 외에도 미국에서는 서정적인 감성의 노래로 온 세계를 감동시킨 가수 아델이 추천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는 시대의 음유시인이라는 코스티렐라가 인도에서는 위대한 종교적 스승이라는 부이로가 기억자로 추천되어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억자로 선정되면 기억자의 모든 기억은 온 인류의 문화 유산으로 기억저장소에 영구 저장되고 기억전달자를 통해 위대한 유산으로 학문적, 문학적, 예술적으로 무상 이용될 수 있습니다.
지난 해 선정된 위대한 우주여행가였던 아폴로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상영되어 큰 감동을 준 바 있으며, 광합성의 비밀을 풀어 2038년 기억자로 선정된 생명공학자 폰 피터 박사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위대한 건축 디자인이 지난해 건설된 오디세이 우주정거장에 주요한 모티브가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올해의 기억자는 누가 될 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상 KOSEN News 강시묵 이었습니다.

이런 미래의 기사에 대해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생명공학자로써 현재의 주 관심 분야인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심리, 사회, 문학 등과 같은 영역에 관한 지식을 쌓아가고 그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도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온-오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만남후기

  • 박인철

    오랜만에 후배들과의 만남이라 즐거운 시간이었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장정재

    다음 기회에는 참석자가 좀더 많아서 풍성한 코센데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권찬호

    4차산업혁명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오랜만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 이상후

    10여년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다가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자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강시묵

    이제 막 박사학위를 받고 사회에 진출하는 초보박사로써 앞서가시는 선배 박사님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