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생명과학

바이오코센

김소라(cjswo23)
포함 5명 대한민국, 용인

브레인스토밍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할 수 없는 영역이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로서 지금 연구활동에서 시험이나 테크닉을 로봇에 전담시키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 아침에 구상한 실험디자인이 저녁쯤에 데이터로 나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또한 인공지능을 통해 내가 직접 계획하지 않은 실험에 대한 구상 및 결과가 나오면 신약개발에서 연구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것 같다.

외국어로 되어있는 문헌이나 논문을 바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언어와 공간의 장벽이 사라져서 내가 연구하는 분야에서 세계적인 거장과 자유로운 토론을 하고 싶다.

인공지능이 못하는 영역이 무엇을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창의성이나 창조가 아닐까 싶다 무에서 유로 창조해내는 역할이 과학자의 자세가 아닐까?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무엇이 있을까? 없는거…. 한번도 논하지 않은거 .. 이런걸 찾아내는 과학자의 자세가 아닐까요?

애기 엄마로서 나의 세대보다는 나의 자식의 세대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4차 산업혁명)을 짐작해보면 너무나 급변하는 사회에서 무엇을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긴 한다. 인간으로서의 윤리와 존엄성 등이 중요시되지 않는 사회가 될 것 같아 걱정이다.

모든게 자동화와 인공지능이 하게 된다면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게 되고 더불어 인간은 자유시간이 너무 많아지고 자기계발도 할 시간이 많아질 거 같다. 많아지는 시간을 자기의 건강, 가족, 친구,취미 생활에 더 시간투자를 할 것 같다. 가족도 중요하겠지만 자기자신에게 집중을 하다 보면 일인 가족이 많이 생기고 더불어 인구는 감소될 것 같다.
+ 이렇게 지구 내의 인구가 감소되면 자원소모도 안하고 불필요한 기계의 사용도 적어지고 환경도 더욱 깨끗해질 거 같다.

제약회사내의 동물 실험하는 연구활동이 적어지지 않을까? Animal-mimi한 생체기능시스템이 개발이 되어 동물을 희생하지 않고 연구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화장품같이 생체 외실험이 가능한 경우를 보더라도 먼 미래안에는 직접 비임상투여 및 임상투여를 안하더라도 충분한 정보와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나아가 제약회사라는 회사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환경이 통제가 되고 더불어 미생물 및 바이러스가 통제가 되면 질병에 감염될 일도 없을 거 같고 대사질환 같은 유전질환 역시 통제가 될 것 같고 태어나기 전에 치료가 되어 있을 것 같다.
+ 그럼 표적질환치료제가 이미 활발해지고 clear하게 치료가 된다는 가정인데 생각만 해도 흥미롭다.

복제가 아닌 인공생명을 만들어 생체 기능이 인간과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해서 인간에 직접 투여하지 않더라도 바로 약효나 독성을 파악을 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희생 및 위험이 없을 신약 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공지능 및 자동화로 인해 연구활동에서 시간적인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좀 더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연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텔링

제약회사 연구원의 미래 일상

아침에 일어나면, 스테이크로 구성된 아침 식사로 한 알을 먹고 대기되어있는 무인자동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할까 아니면 집에서 재택근무를할까 고민을 한다. 회사 나간지 일년이 넘어서 기분전환을 하기위해 오늘은 출근을 할까하면서 무인자동차 콜을 누른다.
사무실에는 어제 실험디자인을 구상한 결과가 컴퓨터 모니터 앞에 떠있고, 다른 플랜에 대한 여러 기안들이 제시되어 있으며 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검토한 후 결정을 하고 차후 계획에 대한 지시를 한 후 동료직원과 함께 굿모닝 커피를 먹으러 간다.
이후 아침 요가를 하기 위해 회사 내 휘트니스 센터에 들어가서 운동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심 역시 참치회를 선택해서 한 알을 먹고 포만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오전에 지시한 결과가 나오며 차후 계획 및 결정을 기다리는 모니터 앞에 서있다. 혼자 결정하기엔 어려워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전세계 지사에 있는 담당자의 근무시간을 확인하고 회의를 지시하고 한 시간 가량의 회의를 한 후 실험결과를 결정한다.

만남후기

  • 정한국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유쾌한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종종 기회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 김소라

    팀내 연구원들과 보낼 수 있는 자유시간이 너무 없었지만 모처럼 좋은 시간을 갖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잠시나마 행복한 일상을 꿈꾸어 봤습니다. 맛있는 저녁시간과 함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김현정

    맛있는 음식과 쉽지는 않았지만 한번 생각해봐야 할 주제로 유쾌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급변하는 주변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이기남

    평소 코센을 통해서 필요한 논문을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코센데이라는 행사까지 지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원간 친목도모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정명은

    코센을 잘 이용했지만 코센데이를 처음 접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과 맛있는 음식의 기회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토론을 통해 유쾌한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