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주제 : 인공지능 시대 달라진 연구 현장 및 연구자의 모습
텍사스 A&M 과학기술 연구자 모임
Texas A&M 과학기술 연구자 모임은 Texas A&M 대학 종사자와, Texas A&M startup 기업들, 주변 학교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기업 기계, 전자, 바이오, Human Resources 전문가 분 들을 모시고 인공지능 시대 달라진 연구현장 및 연구자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3시간정도 저녁 식사와 Camp fire 와함께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노을이 지는 배경에서 학계와 산업체에게 경험하고 있는 AI 기술과 현장 반응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주요 토론 내용
(1) AI 등장으로인한 교육환경 변화
(2) AI 이용과 학생들 수학능력 변화 관계
(3) AI 등장으로 회사 인사 및 평가 방식의 변화
(4) AI 와 기초연구와의 연결성
(5)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과도한 의존성 탈피)
(6) 청소년 AI 이용에 대한 의견
만남후기
좋은 분위기에서 중요한 토론 좋았습니다. 답은 없지만, 학계나 기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AI 현실이 기대도 되지만, 어떠한 결과로 도움이 되고, 해로울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이런 자리 자주 만들어 좋은 토론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KOSEN day 너무 좋아요. 오늘 자리마련해주신 이차범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배웠어요. 다음에도 꼭 불러주세요.ㅋㅋ
이번 모임에서 이공계 연구자뿐만 아니라 HR, Medicine, 행정 연구자들의 Perspectives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참 좋은 모임이었어요...무엇보다도 치킨, 피자, 노을 너무 좋은 분위기 었어요.
좋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칼촌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자리 종종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시지 못한 칼촌 연구자분들....다음에 따로 모이시죠. 좋은 연말 보네세요.
AI 가 연구환경에 등장하면서, 기초연구의 부재를 더 크게 느낍니다. 모든게...평범한 데이타를 받아서,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의 연구가 만연해지고 있습니다. 양질의 데이타로 분석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게 AI인데....마치 시든 식자재로 양념을 넣어 음식의 맛을 넣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AI도 중요하지만, 기초연구의 필요성도 염두해두여야 할것 같네요.
AI를 의무적으로 써야하는 분위기가 연구환경에 좋지않아 보입니다. NSF나 다른 funding 기관, 그리고 기업들도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한가지만 잘하면 되는듯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연구 정책은 참 위험해보입니다.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고, 거기에 AI 기술이 독자적으로 또는 다른 기술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생산해낸다면 더 좋겠죠....요즘은 꼭 AI를 해야하만 하는 현실이 좀....아쉽네요. 이번 모임에서는 AI 기술의 이로움과 해로움...위험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좋았어요. 한번 더 모이시죠.
모임 너무 즐거웠어요, 학교, 산업체 뿐만아니라 AI기술이 가정에도 들어와서...자녀교육에도 정말 중요한 파트가 된거 같네요. 여러 토론 정말 즐거웠어요. 다시한번 해요.
(PW rese 이 잘 안되서..)늦게 피드 올립니다.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좋은 토론이 되어서 배운것도 많구요. AI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잘 공유해서, 연구와 삶에 많이 도움되었어요.
AI기술을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다보니 항상 새롭고, 좋고, 유용하고...좋은 점만 나와서 모든게 좋을줄 알았는데, AI 파급효과가 긍정적인것만 있는건 아니네요. AI가 이미 산업체 뿐만아니라, 정부정책 결정에 까지 활용되고 있다니...이제는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술을 좋게만 활요해야하는데, 어떻게 이 기술이 우리 생활과 현실에 자리잡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토론 자주자주해서 좋은 의견 많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댓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PW 리셋이 잘 안되서요. 토론내용 (1) AI 등장으로인한 교육환경 변화; (2) AI 이용과 학생들 수학능력 변화 관계; (3) AI 등장으로 회사 인사 및 평가 방식의 변화; (4) AI 와 기초연구와의 연결성; (5)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과도한 의존성 탈피)...2-3시간 저녁먹으면서 토론한게 이렇게 빨리 지나갈줄 몰랐어요. 토론이 익숙하지 않은데도...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공유해서 새로웠습니다. 이런 토론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모임을 주도해주신 이차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Kosen도요.
(6) 청소년 AI 이용에 대한 의견
AI는 디지탈 기술인데, 인간의 생활은 아날로그, 이 둘과의 공생관계는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휴대전화기가 보급된지 25-30년정도 지났는데, 디지탈 기기의 보급이 사회의 변화속도를 급속도로 바뀌게 만든건 사실입니다. 때로는 무섭기도하고, 때로는 새로운 기술로 생활의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지켜봐야할일들이 많을것 같어요. AI의 방향도 사람도 정하겠지만, 직장이나 학교에 이미 보급되어서, 되돌릴수는 없는 기술이고, 어떻게 활용해나갈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좋은 시간, 좋은 음식, 좋은 토론할 수 있게 도움주신 KOSEN 프로그램과 이 모임을 주도해주신 이차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연말되시고, 또 한번 같이 모여 못다한 이야기 토론 합시다.~~~
저녁식사와 함께 나눈 이야기 모두 재미 있었습니다. ChatGPT를 회사에서도, 학교 수업이나 과제물, 그리고 AI 전문가 이신 Texas A&M대학 방문연구자인 남우철 교수님 AI관련 이슈 논의도 흥미로웠습니다. AI 개발자가 아닌이상 미디어를 통해서 듣는 AI 관련소식이 전부이기 때문에, 폭넓은 AI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AI 이용은 모든 분야에서 필수인듯하나, 결국 사람이 마지막 점검을 해야한다는데는 동의하는 분위기네요. 과연 AI가 기초연구를 대체할 수 있는지, AI가 연구자의 깊이 있는 사고를 저해할지, 이롭게할지는 두고봐봐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