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저희팀 Singularity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의 재직 중인 포스닥, 박사과정 구성된 모임입니다.

저희 팀원 각각은 자신만의 연구분야 (보험수학,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회로, 광학반도체,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침 코센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 알게 되어, 인공지능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자 코센데이에 참여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공유했던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로 엮어서 소개드리려 합니다.

1. 인공지능의 출현은 연구 분야에 변혁의 시대를 열었고, 특이점의 전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AI가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연구자들은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면서 인간의 독창성과 기계 지능의 교차점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Chat GPT의 혁명은 인간의 독창성보다 기계 지능의 발전속도의 우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서 보여준 인공지능 혁명은 이제 연구대상을 넘어 우리 삶까지 깊숙히 파고들었습니다. 

2. 새로운 세대의 연구자들은 인간의 창의성과 기계 지능의 혼합을 활용하여 과학 탐구에서 전례 없는 시대의 미지의 바다를 탐색하면서 특이점의 궤적을 형성할 수 있는 고유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이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세대의 연구자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인공 지능의 출현은 연구 분야의 변혁적인 시대를 예고했으며, 탐구 환경과 연구자 자신의 역할을 모두 재편성했습니다. AI 기술의 통합으로 연구자들은 이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정교한 분석 도구, 발견 속도를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방법론에 전례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학제 간 협력이 더욱 널리 보급되면서 문제 해결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이 육성되면서 학문 분야의 전통적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AI가 과학연구에 있어 필수요소가 되면서 연구자들은 AI의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임무를 점점 더 많이 맡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세대 연구자들은 적응성, 디지털 활용 능력, 연구에서 AI 적용을 둘러싼 윤리적 영향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바탕으로 연구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과학계를 전례 없는 가능성과 도전의 시대로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