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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공 폐

조산아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공 폐
 
맥매스터 대학교 연구진들이 주도한 국제 연구가 호흡 곤란이 있는 조산아 및 기타 신생아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인공 폐를 개발하였습니다. 신생아의 탯줄에 연결되도록 설계된 이 인공 장치는 폐의 내벽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미세 막을 사용합니다. 막의 두께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약 절반인 크기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자연스러운 공급을 가능케 한다고 합니다. 이 장치를 인간 아기와 생리적으로 유사한 갓 태어난 새끼 돼지에 테스트하였을 때, 감소한 혈중 산소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발된 인공 폐의 디자인은 복잡하지만, 배포가 간단하여 널리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 실험과 규제 승인에 따라서 향후 6-8년 이내에 임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