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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종양에서 세포 ‘핫스팟’을 발견한 과학자들 ?

유방암 종양에서 세포 ‘핫스팟’을 발견한 과학자들
 
맥길대학교가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종양의 내부에서 이전에는 감지할 수 없었던 세포 ‘핫스팟’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3D 실시간 이미지로 세포 단위의 관찰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술인 하이드로 젤 센서를 개발하여 배양 세포와 쥐 모델의 유방암 세포를 관찰했는데요, 종양의 내부에서 단단한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는 세포 ‘핫스팟’을 발견하였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어떻게 세포 역학이 질병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하는 결과라고 합니다. 3D 세포의 분석은 환자의 유방암의 위험과 경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술인데요, 연구진은 이 연구를 통해 악성 암의 진행을 감지하고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