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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주 사망 원인으로 남아있는 선박 충돌

고래의 주 사망 원인으로 남아있는 선박 충돌
 
최근 달하우지 대학교의 연구진들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박의 속도 제한이 선박과의 충돌 시 일어나는 고래의 사망 확률을 크게 감소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큰 선박이 속도를 느리게 하고 운행하여도 고래를 치면 80%의 확률로 고래가 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7년과 2020년 사이에 미국과 캐나다 해역에서 45건의 충돌 고래 사망 사건이 관찰되었으며, 연구자들은 실제 숫자가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는 선박의 크기, 이동 속도, 접촉 면적, 고래의 크기, 고래의 지방과 근육층의 두께가 선박과의 충돌 시 타격이 얼마나 치명적일지를 결정하는 요소인 것으로 밝혀냈으며 어선이나 경주용 선박과 같은 비교적 작은 배도 고래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아냈습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더욱 효과적인 고래 보호 방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따라서 연방정부는 이 데이터를 참조하여 2021년의 방침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