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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라스틱이 끼치는 건강 위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나노플라스틱이 끼치는 건강 위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등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제품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서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바 있는데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나노 플라스틱은 인간의 신경계, 면역계 및 생식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지만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퀘벡의 국립연구소 (INRS)는 캐나다 연구위원회 (NSERC)와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 단체 (ECCC)의 지원을 통해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Cyr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는 나노 플라스틱이 신체의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며, 다양한 생리학적 시스템에서 염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Cry 교수는 염증은 신경 퇴행성 질환, 불균형한 면역 반응 등과 관련이 있으며, 빠르게 대사되는 플라스틱의 다른 화학 물질과는 달리, 나노 플라스틱은 장기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나노 플라스틱의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가설을 세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캐나다의 다른 과학자들과 브라질의 연구팀과 협력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