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바다에서 이산화탄소를 돌로 바꾸는 방법

바다에서 이산화탄소를 돌로 바꾸는 방법
 
빅토리아 대학교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에 따르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연안의 공기에서 포획되어 해저 깊은 곳의 현무암 대수층에 주입되는 현상이 바다에 존재하며, 이 현상을 사용해 이산화탄소를 돌로 응고시키는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보길 원한다고 합니다. 이 현상은 이산화탄소가 다공성 현무암 대수층에 주입될 때 가스가 암석의 광물과 반응하여 현무암 탄산화로 알려진 과정입니다. 연구팀은 Solid Carbon 이라는 이름인 탄소 포집 기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2024년에 시작될 테스트를 통해 10,0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밴쿠버 섬 해안에서 200km 떨어진 카스카디아 분지의 현무암 대수층과 2,700m 수심에 주입할 예정입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새계 현무암의 대부분이 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캐나다에는 이미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되는 심해 관측소가 있고 이 기술을 테스트할 실험실이 있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에는 이미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추출에 사용하고 있는 선박과 장비가 포함될 것이며 해양 서비스 회사에서 실험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탄소 포집 기술의 문제는 비용인데요, 연구팀은 비용 감소를 위해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