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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감염으로 피해를 보는 농작물

캐나다 고등연구소의 연구자가 참여한 연구에 따르면 작물의 곰팡이 감염이 농작물을 없애고 세계 식량 안보를 위협하는 큰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광범위한 항진균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매년 곰팡이 감염으로 작물의 10~23%가 손실되며 추가로 10-20%가 수확 후 손실되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곰팡이 감염이 꾸준히 극지방으로 이동함으로써 이러한 수치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 분석에 따르면, 쌀, 밀, 옥수수, 대두, 감자 등 5가지 가장 중요한 작물에 걸쳐 감염이 약 6억에서 40억 명의 사람들에게 1년 동안 매일 2,000칼로리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과 동일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곰팡이는 포자를 통해 대륙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경이로운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최대 40년 동안 토양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끈질기게 작물을 괴롭힐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저자들은 곰팡이 질병으로부터 세계 농작물을 보호하려면 농부, 농업 산업, 식물 육종가, 생물학자, 정부, 정책 입안자 및 자금 제공자를 하나로 모으는 훨씬 더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