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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 메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운동, 신진대사 및 염증 연구소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하루를 저탄수화물로 시작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121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한 그룹은 8g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저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다른 그룹은 56g의 탄수화물을 포함한 아침 식사를 제공받았습니다. 두 그룹은 12주 동안 지속적인 포도당 모니터링를 거쳤으며, 평균 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12주 전후에 A1C 혈액 검사도 수행하고 시험 시작과 끝에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측정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체중, 체질량 지수 또는 허리 둘레에 있어 저탄수화물 그룹과 다른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지만 저탄수화물 그룹은 혈당 수치가 감소했으며 일부는 포도당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발견은 저탄수화물 아침 식사를 한 사람들이 점심과 나머지 시간 동안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가 더 낮다고 스스로 보고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탄수화물이 적지만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아침에 포도당 수치로 고생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큰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