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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재료 연구를 획기적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는 방법

2D 재료 연구를 획기적으로 단순화시킬 있는 방법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연구팀이 참여한 국제 연구가 보호된 환경 내에서 고품질 및 대면적 2차원(2D) 재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2D 재료를 생산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 방법은 화학 기상 증착, 분자 빔 에피택시 및 기계적 박리였는데, 기계적 박리는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여 재료의 벌크 형태에서 플레이크를 들어 올린 다음 진공으로 옮깁니다. 이로 인해 작고 오염되기 쉬운 박리된 2D 플레이크가 생성되며 후자는 특히 공기에 민감한 샘플에 문제가 됩니다. 이에 반해 KISS(Kinetic In-situ Single-layer Synthesis)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은 층상 재료의 벌크 샘플을 진공 내부에서 직접 금 또는 은과 같은 기판과 접촉시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2D 재료의 현장 박리가 가능하여 오염 물질과 불순물이 없는 고품질의 대형 샘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을 사용하면 2차원 초전도성, 양자 스핀 홀 효과 또는 급성장하는 2차원 자기장과 같이 지금까지 파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새로운 시스템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