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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높은 돌연별이율

캐나다의 해양과학자들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네 가지 다른 고래 종의 가족 그룹의 DNA를 연구하여 돌연변이율을 추정했는데, 그 결과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돌연변이 비율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돌연변이율을 측정하기 위해 계통발생학적 방법이 사용되었는데, 보다 최근의 접근법은 한 쌍의 부모와 그 자손의 게놈을 사용하여 자손의 새로운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가계도 방법입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30년 이상 진행된 공동 작업을 통해 고래에서 수집한 피부 생검 샘플을 사용해 돌연변이 비율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대규모 DNA 분석을 진행한 후 네 가지 다른 고래 종에서 추정되는 212개의 부모와 자손 트리오를 식별했는데, 이 중 8개 트리오의 DNA가 게놈 서열 분석을 위해 보내졌습니다. 연구팀은 최종 친자 확인 후 새로운 돌연변이 수와 고래의 평균 돌연변이 비율을 추정했습니다. 결과는 고래의 돌연변이 비율이 인간, 유인원, 돌고래와 같은 작은 포유류의 가계에서 볼 수 있는 비율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새로 결정된 더 높은 돌연변이 비율은 산업 포경 이전 북대서양의 고래 수를 추론하는 데 사용된 결과 이전에 보고된 추정치보다 86%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