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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로봇 상호 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 소프트 센서

인간-로봇 상호 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스마트 소프트 센서

기계가 인간처럼 촉각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과 혼다 연구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스마트 소프트 센서를 개발하여 보철물과 로봇 공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 센서는 인공 팔다리나 로봇 팔에 적용될 경우, 부드러운 과일을 집는 등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촉각 감각과 민첩성을 제공합니다. 주요 개발자인 미르자 사키브 사르와르 박사는 이 센서가 다양한 힘을 감지해 민감하고 정확한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센서의 핵심 소재는 실리콘 고무로, 유연성과 주름 형성을 통해 인간 피부와 유사한 기능을 구현합니다. 또한 약한 전기장을 사용해 터치스크린처럼 물체를 감지하지만, 압력까지 측정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이 센서는 제작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넓은 표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더욱 생생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로봇과 보철물의 능력을 실제와 가깝게 만들었지만, 더 많은 혁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