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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구적 사고 방식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콘코디아 대학교의 연구자들이 인공지능(AI)의 방향에 대한 기존 대화에 도전하며 탈식민지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 연구자들은 현재 AI 개발이 비서구적 사고방식, 특히 토착 문화에서 비롯된 지능 개념을 간과하며 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bundant Intelligences라는 국제적이고 학제간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으며, 이는 토착 지식 체계를 AI 설계에 통합하여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지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원주민 지식을 기반으로 AI의 역할을 재정의하여 인간 번영을 증진하고, 긴급한 환경 문제와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며, 소멸 위기에 처한 토착 언어를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연구는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전역의 다양한 연구 클러스터(포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주민 지식 보유자, 언어 수호자, 과학자, 예술가, 엔지니어 등이 협력해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AI 관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원주민 언어와 같은 소규모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AI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기존 대규모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 대신, 원주민 커뮤니티의 데이터를 윤리적으로 다루는 방법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AI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주류 접근 방식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AI 개발이 단일한 방법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길을 탐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인공지능의 미래를 재고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