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자료는 영문원본으로 192페이지에 달하는 미국 대통령 보고자료이다. 저자들은 이 자료를 약 20페이지로 요약 정리중에 있으며, 사업기간 이내에 중요 쟁점내용을 분석하여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개략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NEW DIRECTIONS: The Ethics of Synthetic Biology and Emerging Technologies
최근의 유전체 합성기술 및 유전자 회로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공생명체를 만들고 이를 유용물질생산이나 바이오연료, 백신 개발 등에 적용하고자 하는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인공생명체에 대한 사회적, 윤리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010년 5월 미 대통령 Barack Obama는 합성생물학이 미국 및 전인류사회에 미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미국이 이 분야에 어떤 식의 지원 및 규제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심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연구자문기관인 Presidential Commission for the Study of Bioethical Issues (PCSBI)에 6개월 내에 관련조사를 마칠 것을 요청하였다.
본 보고서는 현 미대통령이 최초로 발동한 연구조사위원회 활동에서 나온 결과물이며, 합성생물학의 현주소, 발전방향, 그리고 연구지원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합성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바, 본 보고서의 분석은 국내 합성생물학 연구관련 정책결정에 중대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