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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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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s a systems view of IBS(과민성 장 증후군)

2017-08-24 org.kosen.entty.User@40fd5860 이승준(fovero)

발행기관

Emeran A. Mayer, Jennifer S. Labus, Kirsten Tillisch, Steven W. Cole and Pierre Baldi

발행일

August 25, 2015

URL

http://www.nature.com/nrgastro/journal/vaop/ncurrent/full/nrgastro.201

과민성 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s, IBS)은 전세계 인구의 15%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질성 질환(organic disease, 해부생리학적 이상으로 인한 질환) 없이, 만성 복통 및 불규칙적 배변 습관으로 인한 고통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특성 불안(trait anxiety) 및 심리적 고통과 다른 고질적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기능성 질환(functional disease)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중되는 사회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기능성 소화관 운동 질환의 소인을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찾기도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병리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를 이끌어 낼 질병 모델이 없을 뿐더러, 임상적, 심리사회학적, 생물학적인 연구결과에 대한 통합적 이해 또한 이루어지지도 못하였다. 이 자료에서는 뇌와 장 및 장 내 미생물 군집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통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한다. 먼저, 뇌 신경망에 대한 이해를 필두로 해서, 뇌 신경망 변화와 면역계, 장 내 미생물 군집과의 상관성에 대해 얘기하고. 유전체, 후생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수준에서의 과민성 장 증후군의 분자세포생물학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새로운 접근을 통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이해 증진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접근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이 자료에 대한 분석은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일상적인 불편과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과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이해의 지평을 넓혀 줄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승준

이승준(fov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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