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독일 2025년 자율주행자동차 대중화 이루어지나


□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 자율주행?경량화 트렌드에 주목해야

○ 9월 12~22일 개최된 제68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는 참가 기업과 방문객이 급감하는 등 혹평을 받았음.

- 현 산업 경기를 반영하듯, 2019년 참가기업의 수는 예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전시 면적도 예년 대비 16% 감소한 16만 8,000㎡만 사용

- 테슬라, 도요타, 닛산, 마츠다, 지프, 캐딜락, 볼보, 푸조 등 다수의 완성차 기업이 불참했으며, 보통 전시장 한 개 전체 사용하는 BMW도 규모를 축소하여 전시장을 나눠 사용하는 듯 기업의 IAA 투자비용이 눈에 띄게 감소함.

- 방문객 수는 56만 명에 불과, 2017년(81만 명) 대비 30% 감소했으며, 1951년 최초 국제모터쇼 개최 후 사상 최저의 방문객 수를 기록

- 특히 약 2만 명의 친환경주의 시민들이 전시장 앞에서 데모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SUV를 강력히 비난하고 전시장 입구를 차단하는 등 국제모터쇼를 기존 포맷으로 지속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됨.

○ 대다수 완성차 기업은 올해 전시회에 전기차 모델을 선보여 미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강하게 암시

- 폴크스바겐은 ID.3, 다임러는 Vision EQS, Smart EQ Fortwo, BMW는 iNext Vision, 포르쉐는 Taycan 등을 주요 모델로 공개

- 독일 4대 완성차 기업의 2018년 전기차 생산량은 6만7000대에 불과했으나, 2021년 약 10배에 해당하는 66만 대에 도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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