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日 인체 감지 센서 시장: ‘손짓’으로 블루오션을 열다


□ 스마트폰 사용자를 ‘초능력자’로 변신시킨 구글

ㅇ 2019년 10월(일본의 경우 10월 24일), 구글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폰인 Pixel 4를 출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음.

- ‘제스처 조작’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허공에서 손동작을 하는 것(in-air gestures)만으로도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 음량 조절, 화면 캡처 등을 할 수 있게 됐음.

- 이로 인해 목욕, 식사, 운동, 운전 등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손을 닦지 않은 채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생활의 편리함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됨.

ㅇ 또한 구글은 Pixel 4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포켓몬스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시연을 선보였는데 화면 앞에서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쓰다듬는 동작을 하자 피카츄가 마치 살아있는 애완동물과 같은 귀여운 반응을 보였음.
- 현재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기에는 기존의 터치 인터페이스보다 제스처 인터페이스가 더 직관적인데, 구글이 제스처 조작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도 미래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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