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2019 전미자동차부품업체협회(OESA) 콘퍼런스 참관기


ㅇ (232조 관세) 트럼프 정부는 2018년 수입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10%~25%의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2019년에 들어서는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도 232조에 의거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미 상무부는 2019년 5월 자동차 수입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는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한 바 있음

- 그러나 2019년 11월 유럽연합(EU)의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유럽산 자동차에 경고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독일 매체와 인터뷰

- 이 상황에 대해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트럼프 정부가 관세를 레버리지 삼아 EU와의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저울질하는 것이라고 전망하였고, 관세 정책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표현함

* (Mitch Bainwol) 글로벌회사인 Ford의 입장에서는 무역과 통상이 매우 중요함.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미국)의 제조 기업을 위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펴고 있지만, 오히려 글로벌 기업인 주요 OEM은 관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음

* (Ann Willson) 현재 미국 정부에는 내수 경제를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철광 관세는 결국 철강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 MEMA는 각종 관세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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